경남도내 일선 학교의 급식재료 가운데 수산물 비율이 매우 저조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현철위원장은 지난 24일 진행된 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학교급식 내 블루푸드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블루푸드란 기존 해산물의 의미를 넘어 지속가능한 식량 자원과 해양생태계 보전, 양질의 영양소 공급원 등으로 확장된 수산물과 수산식품을 뜻한다.김 위원장은 “수산물은 육류보다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분이 많고, 온실가스 배출량에 있어 다른 농축산물보다 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선작지왓 일대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개체수 조사를 통해 산철쭉이 털진달래에 비해 2배가량 많고, 산철쭉에 비해 털진달래가 보다 건조한 토양에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털진달래와 산철쭉은 매년 5~6월 한라산의 비경을 만들어내는 자연자원으로, 분포 현황 및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 지난 2023년 윗세오름, 선작지왓 및 방애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약 110ha지역에 걸친 정사영상 자료를 구축하고, 이 중 털
때는 바야흐로 5월 중순을 지나고 있다.일년 사시사철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계절이다. 이 맘 때면 선남선녀 결혼식도 많고 가정사 좋은 일들을 날 잡아 행사하는 5월이다.이토록 행복한 시즌에 국민들은 행복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2024년 5월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극심한 여소야대 정국에서 갈 데까지 가고 있고... 국가경제 및 국민들의 체감경기는 사상 최악이라는 지적이다.과연 무엇이 원인인가 그리고 대책은 무엇인가 여야는 물론 미래 한국을 위한 전문가들의 종합적 지혜가 모아져야 할 시점이
농협, 귀농 선호지역 분석 귀농인의 농촌 지역을 선정하는 요건으로 농지가 많은 지역과 집값이 낮은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촌소멸과 귀농 선호 지역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귀농인구는 1만2660명으로 최근 10년간 연 1만~1만4000명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연령대는 2020년까지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나 2021년부터 60대가 50대를 앞질러 귀농에서도 고령화가 진행됨을 확인했다.최근 10년간 귀농인구
기피 이유로 '과중한 업무·책임' 가장 많이 꼽아초등학교 교사 10명 중 8명은 이른바 보직교사를 맡을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김유리 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연구위원 등이 작성한 '초등학교 보직교사 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연구진은 지난해 6월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장, 교감, 보직교사, 일반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에는 교장 309명, 교감 405명, 보직교사 2317명(4
양평군이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인 새태평양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양평읍의 새태평양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새태평양약국은 늦은 시간에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 시내에 인구 이동이 많고 의료기관이 밀집한 곳에 있는 새태평양약국의 이점을 고려해 올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지속해서 공공심야약국으로 주민 홍보가 되고 있다는
2일전
인천시 및 각 구의 지속적인 대책에도 구도심에 방치된 빈집이 3천687호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빈집은 미추홀구가 857호로 가장 많고 중구 712호, 부평구 652호, 동구 559호, 서구 411호 등의 순으로 많다.인천시는 5월 31일 시정혁신단 주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빈집 정비사업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빈집 정비를 위한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토론회는 시 담당부서인 주거정비과장의 현황 보고 후 시정혁신단 위원과 각 구
청경채는 중국 배추의 한 종류인 청경채를 말한다. 비타민C와 알칼리성 미네랄, 식이섬유뿐 아니라, 칼슘도 풍부하며. 특히 수분 함량이 많고 식감이 아삭해 그대로 먹어도 좋고, 데치거나 국에 넣어도 먹을만하다.청경채는 중국 요리에 자주 쓰이는데, 겉절이처럼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주로 굴소스와 함께 볶아 먹는다.성장기에 좋은 영양분이 함유되어있어 몸이 피곤할 때 청경채를 많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청경채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활용하
도봉구는 지난 5월 23일 도봉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주민과 함께 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구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지역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실시로 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캠페인은 보행인이 많고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방학사거리, 정의여중 입구, 도봉역 교차로 등 3개소에서 실시됐다.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수칙 및 교통법규에 대한
고등학교 동창회 공금 수천만원을 빼돌려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동창회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모 고등학교 동창회장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횡령 금액이 많고 범행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피해가 회복되지 못한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비법인 사단인 B 고등학교 동창회장으로 재임하던 2022년 2월14일부터 같은 해 8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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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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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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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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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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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15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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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전국 조정 선수권대회 ‘성공 매듭’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6회 전국 조정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 장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32개 기관 158팀 249명의 선수가 37개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장성군은 11개 종목에 선수 13명이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문향고 유지현, 윤담인 선수 △남중부 싱글스컬 장성중 임서우 선수가 은메달을, △여대‧일반부 싱글스컬 직장운동경기부 김미수 선수 △여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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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해양쓰레기 방치는 해양오염을 촉발하고, 갯벌 등 주변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고흥군은 해안가와 항구 등에서 방치된 해양쓰레기의 일제정비를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도서벽지의 해양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했다고 밝혔다.특히, 시산도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가 대량으로 쌓여, 이를 처리하는 것이 시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이에, 고흥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27일까지 약 20일 동안 시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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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조부모 등 돌봄 조력자 최대 60만원 지원
하남시는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수에 따라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6월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조부모를 포함한 친인척에 더해 사회적가족인 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한다.민선8기 하남시는 조부모 손주돌봄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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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성시가 5월 3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스타필드 안성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및 건축물 붕괴 등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수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여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특히 올해 훈련은 경기도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하고, 안성소방서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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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에 경기교육가족을 초대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가족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한다.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경기교육에 대한 참공감의 시간을 갖는다.경기도교육청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참여·공유·공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경기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전 공간을 개방해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