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7월 1일 영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폭염특보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저감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중이다.각 읍·면에
대구 남구는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여름철 더위에 지친 남구 주민들을 위해 얼음 생수 나눔을 통한 폭염 행동 요령 홍보를 실시하였다. 대구 남구는 지난 1일 남구민 한마음대회와 연계하여 대명 힐스테이트 1차 아파트 인근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얼음 생수 및 부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
부산시 금정구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고담정토문화원 천불정사 신도회로부터 여름나기 이웃돕기 성품으로 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고담정토문화원 천불정사 신도회는 2014년 봉사단을 결성한 이후, 급식봉사와 성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천불정사 주지 법경스님은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과 환경 보호 등 공사 고유 업무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자,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자율 소그룹 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했다.부서별·개인별 역량과 관심사를 살릴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실천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 중 R&D혁신본부 임직원 8명으로 구성된 ‘실로 잇는 따숨’ 봉사단은 손뜨개 재능기부와 방문형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6
울산 남구 대현동 해뜨는적십자봉사회는 초복을 맞아 18일 관내 취약계층 및 결연세대 이웃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해뜨는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손수 끓인 삼계탕 50인분을 전달하며 더위에 지치기 쉬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정성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현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안재현 대현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정성으로 봉사해 주신 해뜨는적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빗방울 봉사단체는 지난 18일 사천시 환경복지회관에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수박과 아이스크림 등 시원한 간식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빗방울 봉사단체와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간식 지원을 통해 근로자들의 노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은 것.빗방울 봉사단
영천시 화북면 새마을협의회가 지속되는 폭염 속 버스 이용객들의 더위를 식힐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면 소재지 내 버스승강장 2곳에 생수를 비치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이용하게 한 것. 지난 14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새마을협의회는 하루 500ml 생수 60병을 자천초등학교 앞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승강장에 비치해 면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와 생수는 화북면 새마을협의회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수량을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6일 청파동주민센터 대강당 등에서 열린 ‘2025년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부를 나눴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청파동 노인복지후원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인 75세 이상 89세 미만 어르신과 경로당 회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삼계탕과 과일, 잡
“예전엔 2만원이면 넉넉했는데, 지금은 한 통에 3만원 넘게 줘야 하더라고요.”15일 오전, 포항 죽도시장의 한 과일가게 앞.땀을 훔치며 수박을 살펴보던 60대 김모 씨는 결국 발길을 돌렸다. 3만원이라는 가격에 망설임이 앞섰다.이날 시장에 진열된 수박 대부분은 3만 원대를 형성했다.마트보다 저렴하다는 전통시장조차 예외는 아니다.한 상인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2만7000~2만8000원이었는데 이번 주 들어 3만 원을 넘는 물건이 많다”며 “요즘 더위에 찾는 사람이 많아도 도매가가 올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 12일 주말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구곡. 가마솥 더위에 열기를 내뿜는 아스팔트 포장위로 이글이글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위로 가족 단위 피서차량 행렬이 이어졌다.기암절벽 사이에 흐르는 명경지수와 노송들이 만든 천연 그늘막에 쌍곡구곡은 해마다 이맘때면 피서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조선 후기 화가이자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작품 ‘월하청송도’처럼 솔바람 소리와 아이들의 물장구 소리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와도 같다.구곡 연구가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에 따르면 쌍곡구곡은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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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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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대서양 '한랭 덩어리', 바다와 대기에 책임 있다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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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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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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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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