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국무총리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4개 시군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국무총리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이번 수상으로 남원시는 드림스타트 개관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남원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 도시를 지향
남원시의회 스마트농업발전연구단체가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농업발전 방안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남원 농업의 혁신과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스마트농업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해당 연구용역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그간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현장 조사와 설문, 전문가 자문, 농업 현황 및 환경 진단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남원지역 농업의 현실, 주요 작물과 생산
제주 체육계의 숙원 사업인 제주체육고등학교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위미중학교에 신설된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8일 제주도의회 444회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오승식 교육의원이 제주체육고 신설 후보 지역에 대해 묻자 “남원읍 위미 지역”이라고 답했다.김 교육감은 “제주도 동서남북 교육기관의 균형 발전과 국가 대표를 위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등 체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남원읍 위미리 위미중학교를 제주체육고 신설 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교육청은 내년 상반기부터 제주체육고 신설을 위한
남원시립국악연수원 수강생 발표회가 수강생 90여명이 참여해 오는 20일 저녁 7시, 청아원에서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남원시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판소리·가야금·무용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국악 강습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남원시립국악연수원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가까이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악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남원시 삼성스토어 남원공설시장점가 지난 14일, 전기장판 66개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일 재단장 오픈한 삼성스토어 남원공설시장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나눔 활동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남원시 한파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김경찬 대표는 삼성전자 관련 분야에서 15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19년 전남 영광군에서 삼성전자 대리점 사업을 시작해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남원공설시장점 대표로
남원시 동충동행정복지센터에는 1일, 올해 캠페인에 대를 이어온 조경훈·조훈민 부자가 2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관내 ‘신세계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조경훈·조훈민 부자는 올해 캠페인이 시작하자 1호로 이웃성금을 기탁해 지난 17년간 따뜻한 나눔이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특히 조경훈씨는 아내와 함께 17년째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아들 조훈민씨도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기부에 동참하
남원시는 11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갖고 아동친화도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경과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특히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고자, 올해 1월부터 관련 연구를 갖고 ▲표준조사 실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중점사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지난 25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산림환경대상은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김영태 의장은 평소 산림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태 의장은 남원 지역의 산불 예방 및 진화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건조기 산불 진화대를 직접 방문하여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남원시가 동절기인 2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정령치 순환버스’를 한시적으로 단축 운행한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정령치 구간의 도로 결빙이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순환버스는 기존 일 6회에서 3회로 운행 횟수가 축소되며, 특히 결빙위험이 높은 정령치는 미운행된다.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을 출발해 지리산 정령치까지 이어지는 관광 셔틀버스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며 지리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496개 경로당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남원형 지역 기반 의료 돌봄서비스 체계의 청신호가 켜졌다.이 사업은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 추진된 것으로 그간 시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돌봄 체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특히 이 사업은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위해 경로당 내에 ICT 기반 장비를 도입,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안전·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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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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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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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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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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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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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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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시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이 13일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은행법 개정안을 재석 171명 중 찬성 170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은행법 개정안은 은행이 대출금리를 산정할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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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 시스템 구축 어업지도선 건조 본격화… 전북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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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전북도 최초로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구축한 어업지도선 건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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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겨울철 기상 악화 대비… 항로표지 68기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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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겨울철 한파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관내 항로표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오는 31일까지 고군산군도, 어청도, 위도 등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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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책갈피 달러 밀반출' 언급에··· 나경원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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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언급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공범 자백’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 참 보기 민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공기업 사장을 세워놓고 몰아세우는 그 태도, ‘대통령 놀이’에 심취한 골목대장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질문 내용도 지엽적인, 꼬투리 드잡이용, 옹졸한 망신주기일 뿐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