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울산지역 갤러리마다 다양한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봄을 주제로 한 풍경화에서부터 민화, 유리공예 작품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들이 준비돼 있다. ◇박준하 개인전 ‘한잔 & 여유 Ⅱ’ 울산 남구 달동 갤러리큐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신진작가 박준하 개인전 ‘한잔 & 여유 Ⅱ’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가도와 모란도를 중심으로 한 민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책가도를 통해 일상 속 사물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모란도를
징검다리 연휴로 시작하는 5월, 연차 휴가를 활용하면 1일부터 6일까지 연이어 6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 기간 '퐁당퐁당' 격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과 3일, 어린이날인 5일과 6일에 전국 곳곳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일과 4일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목요일인 5월 1일엔 따뜻한 공기와 찬 공기가 충돌해 형성된 남북으로 길이는 길고 동서로 폭은 좁은 비구름대와 함께 한반도를 지나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다.대구경북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려 밤까지 이어지겠다. 경북·울릉도·독도 5
울산 주요 도심 상가가 밀집한 골목 곳곳에 설치된 불법 적치물로 운전자 및 보행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단속을 실시하고는 있으나, 단속 건수 대비 과태료 부과 비율은 0.3%도 채 되지 않는 등 사실상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단속 의지와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찾은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인근 주점과 식당가가 밀집해 있는 상가 일대. 도로 갓길은 흰색 실선이 그어져있어 주·정차가 가능하지만, 가게 업주들이 세워둔 라바콘, 주차금치 안내판 등이 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21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 중이다.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께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구속 피고인 등이 들어오는 피고인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채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넘긴 모습이었다.취재진의 카메라 촬영으로 곳곳
닌텐도가 17일 진행된 '마리오 카트 월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닌텐도 스위치2의 런칭 타이틀이자 대표 타이틀인 마리오 카트 월드의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약 17분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클래식 마리오 카트 모드와 새로운 옵션이 혼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또한 마리오 카트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 레이싱 구조를 도입해 최대 24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경주할 수 있는 점도 주목된다. 기존 팬에게 친숙한 그랑프리 모드는 세계 곳곳
기상청은 일요일인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
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2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예고됐다. 제주도
충북 영동군의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심은 벚꽃나무들이 꽃망울을 활짝 틔우며 군민과 상춘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영동읍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 초강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면 호탄리 등은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봄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올해는 꽃샘추위가 다소 길어지며 개화 시기가 늦어졌지만 이달 초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벚꽃이 본격 개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영동천변은 군민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최근 하천을 따라 빼곡히 심어진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산책 코스이자 데이트 명소로 인기를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기업 민간단체 등이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됐다.㈜대지·주흘산업개발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박영서 ㈜대지·주흘산업개발 대표는“오늘 전달하는 성금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김광림 새마을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과 대구경북권 5개 지역본·지부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4일 실시했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권 6개 부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 대구경북연수원이 위치한 경산 백자산 일대에 나무 심기, 가지치기 및 거름주기 등 숲 돌보기 활동, 백천동 일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전국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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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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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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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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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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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봉사대, 울산 동구 어르신들에게 후원금 100만 원 전달
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가온누리 봉사대는 28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구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경로 증진 행사를 통해 동구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뜻깊게 쓰일 계획이다. 이선미 회장은 “늘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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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곶자왈 보전 기금 200만원 기탁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곶자왈 보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에 20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협회 관계자는 “곶자왈사람들이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국민신탁캠페인은 곶자왈 보전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활동이다"면서 "제주의 가치 보전과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제주의 환경 자산인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는 보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캠페인 취지에 협회 회원 모두가 깊이 공감하고 있어 곶자왈사람들에 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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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양초, 교육가족 '광양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제주 광양초등학교는 1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광양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교실보다 운동장이 더 멋진 교과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에서 개인 달리기, 학년군별 단체 경기, 줄다리기, 학부모 경기 등 다채로운 체육 활동이 펼쳐졌다. 학부모와의 활발한 소통 속에서 교육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한층 더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응원이 넘쳐났고, 배움과 성취의 기쁨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2부에서는 전교어린이회가 주관한 '아나바타 장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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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아주대와 대학생 금융역량 강화 나선다
KB금융공익재단이 아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들의 올바른 금융·경제활동과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2일 KB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아주대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제·금융 지식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역량을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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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금융교육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한국에 체류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금융거래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교민 대상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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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팅포인트·에이엔게임즈, ‘아바타: 아앙의 전설’ 글로벌 다운 100만 달성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와 모바일 전략 게임 전문 기업 에이엔게임즈는 북미와 유럽 권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4X 전략 게임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횟수 100만 달성 및 북미와 유럽 애플 앱스토어 매출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니켈로디언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과 ‘코라의 전설’을 기반으로 개발돼 아바타 월드를 모험하는 과정에서 친숙한 캐릭터들과 상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