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해 ‘경남도 지역제품 구매 촉진 정책’을 첫 시행하여, 2023년 도·시군의 공사·용역·물품 전체 구매액 4조 4,742억원 중 3조 3,907억원을 도내 지역제품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도와 시군이 지역제품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더욱 앞장서기 위해 지역제품 구매 정책을 보다 강화한다. 먼저, 도내 기업의 공공·민간 분야 판로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수도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공공입찰 역량 제
경남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경상남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필요시 주민대피명령 권고 등 경남도 산사태 재난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에서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389개소와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등에 대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투입해 점검과 사전조치를 추진한다.재해예방 효과에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
경남도 지방시대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지역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경남도, 경남교육청, 국립창원대 등이 함께 지역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교직원, 도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지방의 미래, 교육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다.기조강연으로 이영 한양대 교수가 ‘지역교육혁신 중심의 지역발전 방향’을,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글로컬 대학과 교육특구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주제강연에서 경남
경남도 중국 상해사무소는 15년간 근무해 온 현지 직원이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수상자인 조단단 부장은 중국인 한족으로, 길림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금호타이어를 거쳐 2009년 도 상해사무소에 입사했다.입사 이후 신규바이어 발굴, 상해-사천 전세기 취항 지원, 도 및 도의회 중국방문 통역지원, 한중간 체육·문화·학생교류 지원, 기업연수·골프관광객 유치, 투자유치설명회·관광홍보설명회 등 주요행사를 직접 기획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한국의 배수판 생산기업을 찾는 중국바이어를 김해
함안군은 3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전국 군부 1위에 이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 교통행정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경남도는 교통행정 정책 실효성 확보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주요정책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선정으로 함안군은 경남도 도지사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평가는 교통문화지수, 교통약자 이동편의, 노선버스
경남도는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승강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도는 29일 오후 거창군청에서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을 비롯해 거창군 구인모 군수,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사로 선정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기획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정부는 국내 승강기 업계의 자생력
조현신 경남도의원이 촉석루의 국보 환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내고 경남연구원에 촉석루의 사적 자료에 대한 연구과제를 신청해 진행 중인 가운데, 27일에는 도 관계자들과 함께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거나 등록문화유산을 준비하고 있는 진주지역 사찰들을 방문해 경남도의 선제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조 의원은 이날 경남도 김현미 역사문화유산과장과 학예사 등과 함께 호국사에 들러 대형 괘불의 등록문화유산 지정에 대해 논의하고, 용화사에서는 1972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관리 중인 석조여래좌상의 보수에 대해 의견
경남도는 28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경남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시민과 재경향우회원들에게 경남도의 다양한 지원책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사전 홍보를 통해 150여 명의 신청자가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경남도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 ▲경남의 농업 여건과 비전 ▲경남 시군별 귀농·귀촌 정책 소개 ▲성공사례 토크쇼 ▲시군별 1:1 귀농·귀촌 상담 등을 진행했다.경남도와 서울특별시농업
경남도는 경남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경남도 공무원을 비롯한 창원, 김해, 거제 등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남이 국제물류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참석자들은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식경영연구원이 착수 보고를 한 뒤, 물류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고,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중심지역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의 긴급지시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17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물가안정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이날 회의는 경남의 소비자물가는 2개월 연속 2%대 인상률을 보이며 안정 추세이지만, 최근 삼겹살 등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분야별 물가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본부장인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물가관련 유관기관, 경남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 시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분야별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먼저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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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수요일 창업일보 뉴스입니다.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는 기존에 기소된 사건과 함께 4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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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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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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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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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자동차 소유자 의무 사항 홍보 캠페인
의정부시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앞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 의무보험 가입, 무보험 운행 근절 등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피켓 등을 이용해 정기검사 이행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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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향해 제주지역 학교급식실 노동자의 처우 개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18일 긴급성명을 내고 “17일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제주도교육청 로비에서 농성에 돌입해 한 맺힌 절규를 쏟아내고 있다”며 “김광수 교육감은 급식실 노동자 처우 개선과 생계유지를 위해 방학 중에도 임금을 주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록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이행할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차일피일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이번 농성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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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해 향후 정부와 국회 등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재정 특례를 유지하기 위한 논리 개발이 핵심적인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 등에 따르면 제주도는 재정 특례로 보통교부세 특례를 비롯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별도 계정, 지방세 특례 등을 받고 있다.보통교부세 특례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안정적으로 보통교부세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장치로 기존 제주도와 4개 시군이 받던 규모를 고려해 전체 보통교부세 총액의 3%를 받고 있다.이 같은 보통교부세는 자주 재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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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제주도교육청은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고교체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날 채창균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이 ‘고교 직업교육의 정상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토론회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반영해 오는 8월 학생 중심 고교체제 개편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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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북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서홍동 ‘추억의 숲길’에서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오름등반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