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한 음악제는 물론 국내 최대의 수상 불꽃극, 창작향토가요제, 예술인들의 축제인 우륵문화제, 김생서예대전 등 충주가 명실공히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건물 자체가 예술인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 주도의 다양한 문화사업도 지역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지난달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앵커사업으로 진행된 ‘2025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위드 국
충남 천안시가 시민 생활체육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서북구 성거읍에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시 봉주로 배드민턴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봉주로 배드민턴장 총사업비의 3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봉주로 배드민턴장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성거읍 소우리 일원으로 연면적 3443㎡ 규모에 실내배드민턴장 16면과 관
부산진구 부전1동은 지난 25일 오후 1시 성지초등학교에서 제3회 마을축제 '폴인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축제는 부전역 경부선 KTX 정차역 지정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기원하며, 주민이 참여한 문화공연·초청공연·전시·체험·먹거리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부전1동 마을축제는 주민 화합과 소통, 마을의 매력 홍보를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부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건강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협약 병원
부산진구 부전1동과 부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성지초등학교에서 열린 부전1동 마을축제 ‘폴인부전 Fall in Buje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부전1동 마을축제는 마을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역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부전역 경부선-KTX 정차역 지정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과 부전 히든싱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은 27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걸맞은 세종형 인재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는 10월 23일 부전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전역 KTX 정차 추진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궐기대회도 진행하였다.이날 회의는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추진협의회 회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회의 직후에는 롯데백화점 정문 앞으로 이동하여 부전역 KTX 정차 추진 및 복합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대구시는 15일 산격청사에서 자동화 설비 제조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 측과 대구 북구 금호워터폴리스 내 ‘전기차 부품 자동화 설비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영일엔지니어링은 금호워터폴리스 내 1만3060㎡ 부지에 45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 제조시설을 건립한다.오는 2027년 1분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31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4년 대구에서 설립된 영일엔지니어링은 대구 달서구 성서5차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부품 생산설비 설계·제작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및
대구시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45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가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 7만2000여㎡ 부지에 총 4500억원을 투입해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이번 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9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말 공사에 들어간다.시가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한 최종 당선작은 ‘포레스케이프’다. 국내외 29개 사가 참여해 14개 작품이 경쟁을 벌인 끝에 뽑힌 이 작품은 지하 2층, 지상 24층 규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NeoAI Cloud는 올해 6월 MOU 이후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해왔던 기업이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역사적 성과로, 지역경제와 산업구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포항시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구축, 애플 R&D 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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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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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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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시행
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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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플래쉬, ‘DY460 ARGB’ PC 어항 케이스 출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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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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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열린 ‘왔니껴안동장터’, 서울 시민 사로잡았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이 사흘간 ‘안동의 맛과 멋’으로 물들었다.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왔니껴안동장터’가 수도권 시민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행사장에는 71개 농축특산물 생산·제조업체가 참여해 총 91개 홍보·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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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참석 홍콩 존 리, 경주 중앙시장서 한국 전통시장 문화 체험
“경주의 전통시장은 눈으로 보는 관광지가 아니라, 오감으로 느끼는 살아있는 문화 체험의 공간이었습니다.”2025 APEC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존 리 홍콩 행정수반이 2일 경주 중앙시장 오일장을 찾아 한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일정은 공식 회의 외에 마련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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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가 미술관으로, 청년 상권이 거리로’…구미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다
문화와 예술, 청년 창업의 활기가 꺼져가던 구미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다. 구미시 대표 원도심 상권인 문화로에서 열린 ‘2025 구미 문화로 페스티벌’이 2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문화로를 찾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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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정희성)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남아 있네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지금은 어디에 머물렀을까어느덧 혼자 있을 준비를 하는시간은 저만치 우두커니 서 있네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가슴에 아련히 되살아나는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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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입법·법률 고문 2명 위촉해 의정 전문성 강화
울릉군의회는 군의회의 입법 및 법률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입법·법률 분야 고문 2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법률 고문은 백승빈 변호사로,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5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6년부터 울릉도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