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도민안전보험’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이 보험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민간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 보장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운영은 각 시·군이 추진하는 시민 안전보험 형태로, 기본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사고
국토교통부의 정식 허가를 받은 P2P 차량공유 플랫폼 ‘바카르’가 새로운 공유 모빌리티 시대를 열고 있다. 바카르는 개인이 보유한 차량을 이웃과 공유할 수 있는 개인 간 차량공유 서비스로, 기존 기업형 카쉐어링의 한계를 넘어 보다 실생활에 밀접한 ‘이웃 기반 차량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현재 바카르는 차량을 공유하고자 하는 차주와 합리적인 렌트를 원하는 이용자를 함께 모집 중이다. 차주는 자신의 차량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이용자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다양한 차종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용
‘자살’은 분명한 병이다. 필자는 오랫 동안 빙의 환자를 치유하고, 정상적 사회생활이 어려운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일을 해오고 있다.어쩌지 못하는 이상한 기운에 이끌려 생을 마감하는 우를 범하는 남녀들을 수없이 목격한다.자살은 사회병리현상이다. 단순히 개인이 선택한 또 다른 생사의 방법이나, 한 가정에서 책임져야 할 지극히 사적인 개인 병으로 치부해서는 절대 안 된다.자살의 전조 격인 우울증 환자의 가족이 겪는 고통에 비해 공적 부담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울증의 조기 발견과 자살 방지를 위해 정신 치료와 관련란 각종 편견
경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은 22일 도의회 문화강좌실에서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의 제도적 기반 강화와 조례 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다.지금까지는 의료, 돌봄과 요양, 복지서비스를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해서 개인이 놓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앞으로는 읍ㆍ면ㆍ동 한 곳에 신청만 하면 조사와 판
충남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이 ‘공직자의 판단, 군민의 삶을 바꿉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공직자의 판단과 결정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공직은 군민의 신뢰와 기대 위에 세워진 책임의 자리로, 그 권한은 개인이 아닌 군민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청렴과 초심을 지키는 자세가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는 언제나 스스로를 경계하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용봉산 표지석의 잘못된 유래를 바로잡은 일과 도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다. 그간 서민·소상공인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사를 직접 방문했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간소화 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재는 개인이 법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경찰에 캄보디아 납치.감금 피해 2건 등이 접수됐다.지난 7월 9일 "성명 불상자가 20대 ㄱ씨를 데리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이 성명불상자가 개인이 아닌 범죄조직으로 추정하고 있다.ㄱ씨는 지난 6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는데, 도착 이후 이들에게 감금, 협박,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7월 9일과 11일 두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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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LTE 네트워크 취약점 발견…미인증 메시지로 통신 마비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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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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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에스파 윈터, '눈빛이 화보다' 홀리데이에 함께하고픈 예쁨 비주얼
가수 에스파 멤버 윈터가 10월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패션 브랜드 매장 오픈 행사에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iMBC연예 홍밝음※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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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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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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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해체 중 보일러 구조물 붕괴
6일 오후 2시 6분경 울산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 해체 작업 중 보일러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울산소방본부는 인력 6명과 차량 13대를 투입해 현장 수색 및 구조에 나섰다.권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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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
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697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보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국가 해양 생태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군은 그동안 20.42km 생태탐방로 조성, 염생식물·갯벌 복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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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구용역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여건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정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추진되었으며, 오는 11월 10일 준공 예정이다.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결론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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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도 마지막 의정 아카데미 개최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의정 아카데미에서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이용선 지도담당관이 ‘공직선거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직선거법」 특강에서는 관계 법령의 최근 개정 사항과 사례 중심의 설명,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며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오는 11일에는 제362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예산안 심사 전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나라살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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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동단체 “홈플러스 인수 희망사들 부적합... 정부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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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노동단체가 홈플러스 인수 희망사들의 기업 규모가 작아 실제 인수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정부에 적극적인 개입과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는 6일 성명을 내고 “홈플러스 정상화로 가는 길이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공개경쟁입찰에 두 개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홈플러스를 인수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게 사회적 중론“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 부동산 개발업체로 모두 유통업 경험이 없고 연매출은 3억원, 116억원에 불과하다“며 ”홈플러스를 인수할 자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