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벚꽃 축제가 43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제3회 청주 푸드트럭축제,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을 개최했다.청주예술제 야외 공연은 지난 4일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청주 출신 초대가수 윤서령·요요미의 축하공연, 백일장, 벚꽃노래방 등으로 진행됐다. 무심천 벚꽃 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가수 인증서가 전달됐다. 무심동로 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일원에서는 ‘벚꽃과 함께하는
속보=경찰이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고교생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경찰은 해당 고교생이 미리 다수의 흉기를 준비한 점 등에 비춰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청주 모 고교 2학년생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군의 구속 여부는 30일 청주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전피의자심문에서 결정된다.A군은 경찰 조사에서 “학교생활이 힘들어 꾹꾹 참다가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대학 진학을 목표로
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발생했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한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지난해 10월29일 첫 발생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6번째 사례다.도내 발생 건수도 총 8건으로 늘었다.지난해 11월7일 음성군 금왕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음성과 진천에서 각각 3곳, 청주 2곳에서 AI 감염이 확인됐다.축산당국은 이 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충북 청주 용아초등학교는 지난 25일까지 청주 명암풋살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청주시 예선대회’에 출전해 여초부 4~5학년부와 남초부 6학년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경세 교장은 “학생들이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값진 결과를 이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 가경초등학교는 16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흥덕경찰서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흥덕지회가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과 학교 주변 위해 요소들을 점검했다. 오영선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디벨로퍼 HMG그룹은 이달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단지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첫 선을 보인다.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3개 블록, 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1,448가구, 2블록 993가구, 3블록 1,508가구 다.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 초등학교 부지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중 1블록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려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원단체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중등교사노조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학생에 의한 흉기 난동은 단순한 교권 침해를 넘어 교육 공간 내 생명과 신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이번
충북 청주 대성여자중학교는 지난 1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 돕기 성금 82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성금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캠페인을 벌여 조성했다.박서아 학생회장은 “우리의 마음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신한은행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만든 대표적인 해외여행 특화 상품으로 2024년 2월 출시 이후 14개월 만에 △발급장수 200만장 돌파 △외화 환전액 12억불 △해외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문경시가 도심 내 노후 공원을 전면 개편하는 중앙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기틀 마련에 나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달 30일 현장을 방문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성과 경관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 추진 현황을 검토했다. 해당 사업
다가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분수령이다. 국민의힘은 반드시 이번 대선을 통해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투표 방식과 개표 절차 전반에 대한 전략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사전투표의 위험성과 본..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가 3일 출범식을 갖고 압도적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제주선대위는 이날 제주시 연동 제주시갑정당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개쵀했다.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김한규 제주도당 위원장이 맡는다. 총괄선대위원장은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의장, 김필환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조순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장정환 제주호남향우회장이 선임됐다.선대위 고문단은 강창일.고진부.송재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공동선
애리조나 주에서 비트코인을 공식 준비금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무산됐다.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는 ‘디지털 자산 전략적 준비금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해당 법안은 애리조나 주 하원에서 31대 25로 통과됐으나, 주지사 거부권 행사로 최종 무산됐다. 법안은 압류된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주정부가 관리하는 국부펀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홉스 주지사는 거부권과 관련해 "애리조나주 연금 시스템은 검증된 투자로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주민들 은퇴 자
문경시가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하며, 문경시만의 특화된 관광 답례품으로 ‘찻사발패스권’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패스권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 형태로 제공되어, 지역 관광과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