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이 발생했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한 AI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지난해 10월29일 첫 발생 이후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46번째 사례다.도내 발생 건수도 총 8건으로 늘었다.지난해 11월7일 음성군 금왕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음성과 진천에서 각각 3곳, 청주 2곳에서 AI 감염이 확인됐다.축산당국은 이 농장에 대한 사람과 가축의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