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들이 2025년 한 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7조원대 SK-AWS 울산AI데이터센터 유치’를 꼽았다.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도 상위권에 올랐다. 울산시는 시 누리집에서 대표 후보사업 15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 1위는 ‘7조원대 SK-AWS 울산AI데이터센터 유치’가 차지했다. 시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울산이 ‘대한민국 AI 수도’
올해 울산시의 가장 큰 성과로 ‘SK-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가 뽑혔다.울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울산시정 베스트 5’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1위는 7조원대 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 2위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위는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4위는 전국 최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 설치, 5위는 ‘국비 확보는 최대로, 채무는 제로로 튼튼한 울산시 재정’이 차지했다.시
두산그룹이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 인수에 나선다.SK㈜는 17일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공시했다.매각 대상은 SK㈜가 직접 투자한 지분 51%와 증권사를 통해 총수익스와프 방식으로 확보한 지분 19.6%다.SK실트론의 전체 기업가치가 약 5조원 평가 감안시 이번 인수 규모는 3조∼4조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실트론의 나머지 지분 29.4%는 빠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두산도 이날 SK로부터 SK실트론 인수와 관련해 우선협상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AI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며 첨단산업 분야 종합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 산하 4개 소재 자회사인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로 이름을 바꾼다.이번 편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소재부터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편입 4개사는 포토·식각가스·증착·금속배선·패키징 등 반도체 제조 전 과정과 OLED 증착 등 디스플레이 주
SK텔레콤이 성탄절 전후와 연말연시 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했다.SKT는 통신 트래픽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번화가 및 행사 장소를 선정, 지역별로 별도의 소통 대책을 마련해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성탄절 시즌에 번화가와 주요 축제 지역을 특별 관리하고, 31일부터 새해 1일까지 이틀간을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이 기간 SK 브로드밴드, SK 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협력사 인력을 배치해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
SK시그넷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확대를 위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SK시그넷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약 3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모회사인 SK㈜가 참여한다.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생산 인프라 강화와 제품 경쟁력 제고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텍사스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생산 역량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고출력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 확대와 사양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한다.또 전기차 충전기 제조에
울산시민들이 2025년 한 해 울산시정을 가장 빛나게 한 사업으로 ‘7조원대 SK·AWS 울산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꼽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AI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자동차와 조선 정유·화학 중심의 전통 제조업 도시 울산이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결정적 계기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다.지난 6월 SK·AWS의 7조원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 유치는 울산이 AI 기반 산업 대전환의 중심에 설 수
지난 3일 일부 언론이 “SK 민원 통했나...‘원포인트 특혜’에 느슨해진 금산분리” 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증손회사 지분율 제한 50%로 완화, 지주회사도 금융 리스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금산분리 규제 완화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공정위는 현재 첨단전략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 간 협의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개선 방향이나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이날 이 언론은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금산분리 규제 완화안이 SK가 ‘SK 하이닉스 희망
◇ 신규 선임▲ 조기수 AI 이노베이션 랩장 겸 AT서비스1본부장 ▲ 남주현 AX 오퍼링본부장 ▲ 백승환 NOVA추진본부장 ▲ 곽희석 AT서비스2본부장 ▲ 정제원 엔터프라이즈 설루션2본부장 ▲ 권종민 탤런트AX사업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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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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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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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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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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