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처음으로 인천~로마 및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신규 취항, 본격적인 유럽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항공권 스케줄을 오픈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인천~로마 노선은 오는 8월 8일부터 화·목·일요일 주 3회,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11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를 각각 투입,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의 이들 2개 지역 신규 노선 취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