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3일 지역 주요 현안사업 7건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송인헌 군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군은 지역 여건과 현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국방 1건, 환경 2건, 안전 2건, 교통 2건 등의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국방 분야는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을 설명했다.이 사업은 학군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군 장병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조성이다.환경 분야는 불정목도지구 도
19시간전
충북 괴산군은 내년 주요업무계획으로 308개 사업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지난 20~27일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군이 보고·검토한 사업은 신규 시책 118건, 부서별 현안사업 113건, 민선 8기 공약사업 77건이다.군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의 정합성을 고려해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해 예산 편성할 계획이다.송인헌 군수는 “고령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자주재원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부세 지원 및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조선업 중심의 산업구조에 따른 경기 변동성과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한 행정수요 증가 문제를 설명하며, 이를 교부세 산정기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 특수성 지표를 신설하고 다문화 지표를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최근 보통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의 자립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추진 및 재난·안전 대응 강화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8명과 시장, 주요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논의 및 도비 지원 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시와 지역 도의원 간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이 강조된 시점에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중점 현안사업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유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일 국회의사당을 찾아,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오 시장은 이날 위성곤 의원, 문대림 의원 등을 만나 총 19개 사업에 국비 총 13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모슬포 남항 주차타워 설치사업 △송악산 탐방환경 개선사업 △물영아리 습지보호지역 이용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2026년 국비 26개 사업에 대하여 39차례 걸쳐 중앙부처와 절충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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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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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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