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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복합문화공간 〈문화반딧불〉에서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헌법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 중대 시국 속에서 헌법을 제대로 읽거나 이해하는 시민이 많지 않다는 현실 인식에서 기획되었다.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최고 규범이자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권리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연자는 천호선 현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으로 노무현참여정부 당시 국정상황실장, 대변인과 노무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임도 확충을 통한 산불대응 역량 강화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을 비롯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의 불합리한 경비 기준 개선 건의안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정책 전국 확대 추진 건의안 △AI 시대 지방의회 디지털 의정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 집행기준 마련을 위한 ‘정부기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헌법재판관 후보자, 그리고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했다.또 국방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5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추가로 단행했다.먼저 헌법재판소 재판관 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김상환 전 대법관이다.김상환 후보자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대법관을 지낸 법관 출신으로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에 대해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에 통찰력을 더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7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 잔디광장에 ‘대한민국 국회 민주주의 상징물’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징물은 국회 해태상 옆 부지에 설치되는 ‘국회 상징석’으로, 전면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국회 측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위기 속에서도 국회가 국민과 함께 헌법 수호의 자리를 지켜낸 역사적 사명을 기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상징석 아래에는 ‘국회 타임캡슐’이 함께 매설된다. 타임캡슐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고성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체험관에서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대회에는 경희대, 고려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12개 대학에서 95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대회는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를 대주제로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 등 시대적 의제를 중심
강 비서실장은 김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의 통찰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밝혔다.오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대법원 재판 연구관 등을 역임한 판사로 법원 내에서도 손꼽히는 탁월한 법관"이라며 "헌재의 판단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의 후임이다.앞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이들의 퇴임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를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 고성군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대학에서 선발된 97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차세대 정치 담론을 이끄는 청년들의 열띤 토론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대회의 대주제는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다. 이를 중심으로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기후 위기 ▲정치적 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핵심 사회 현안이 토론 주제로 설정됐다. 참가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시국회와 조봉암의 리더십’ 심포지엄에 참석해, 조봉암 선생의 국회 활동을 재조명하며 입법부의 위기 대응 리더십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기조 발언에서 “조봉암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해방 후 국회의원과 장관을 지낸 정치가로서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전시국회였던 제2대 국회와 당시 국회의장단이었던 조봉암 선생의 의회 리더십에 초점을 맞춰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특히 그는 “조봉암 선생은 제헌국회에서 헌법 제정에 기여했고,
경기도의회는 김진경 의장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19일 오후 전남 여수시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포함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 등 21개의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특히, 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실질적 자치분권과 국민주권이 실현될 수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가 8월 9일 시행되는 국회사무처 9급 방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에 맞춰 전 과목 ‘합격패키지’ 강좌와 함께 슈퍼특가+합격축하금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025년 9급 공개졍쟁채용시험을 통해 총 9명의 방호직 공무원을 선발하며,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사회 총 5과목을 각 과목 5지 선다 20문항씩 평가한다. 국회사무처 9급 방호직 공무원은 국회 ‘방호원’으로서 국회 경내 주요 건물의 경비와 방호 업무를 맡는다.한편 에듀피디가 선보이는 국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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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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