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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측량기준점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측량기준점 관리 및 현장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시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웹 기반의 ‘측량기준점 관리시스템’ 및 모바일 앱 기반의 ‘현장조사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인천에는 4만여개의 측량기준점이 도로와 보도 등에 설치돼 있으나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훼손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그동안은 지적공부시스템에서 출력한 종이 문서를 들고 현장에 가서 일일이 측량기준점과 대조해야 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관리시스템과 현장조사시스템을 활용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증시의 주가순자산비율을 "10 정도"라고 답변한 데 대해, 21일 "PBR을 PER로 순간 착각했다. 제 불찰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이자 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변명처럼 들릴까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기회를 주셔서 답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러 자료를 검토하며 답변을 준비하던 중, PBR과 PER을 순간적으로 혼동했다"며 "경제수장으로서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을 과장해 소비자를 오도했다는 집단소송을 무효화하려 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리타 린 판사는 테슬라가 하드웨어 부족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하지 못했으며, 장거리 자율주행을 입증하지 못한 점을 근거로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을 허용했다.린 판사는 테슬라가 대규모 광고를 하지 않더라도 블로그,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통해 허위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이번
2년간 자격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울산예총과 울산무용협회의 갈등 사태가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장기화할 조짐이다. 울산무용협회 내부의 문제가 울산예총과 울산무용협회 간 갈등 사태로, 이제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큰 이슈이자 난제가 된 형국이다.울산무용협회는 자격정지 2년 결정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하며 울산예총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도 관련 서류 제출과 재심 방법론 등을 놓고 양쪽의 의견과 생각이 달라 재심이 언제쯤 이뤄질 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반도체 대기업 인텔이 립부 탄 최고경영자 취임 이후 고위 리더십 개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제품 총괄의 사임 소식을 밝혔다. 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인텔에서 근무한 존스턴 홀트하우스는 한때 CEO 대행을 맡기도 했지만, 최근 업무 축소와 보수 감소를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2025년 3월까지 고문 역할로 인텔에 계속 근무하기로 합의하여 인수인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권불십년이라고 했지만 이를 무색케하는 권력자들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경우가 시진핑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다.1953년생인 시 주석은 집권 12년, 1952년생인 푸틴은 무려 25년이나 장기 집권을 하는 중이다. 두 사람 모두 헌법을 개정해 시 주석은 종신집권, 푸틴 대통령은 2036년까지 집권의 길을 터놓은 상태다.이처럼 장기 집권을 구가하는 이들에겐 자리를 넘보는 강력한 경쟁자도, 후계자도 없다. 단지 최대의 적은 건강과 수명뿐. 그렇다 보니 관심은 오직 장수 비결이었다.막강한 권
테슬라가 오랫 동안 예고해 온 '마스터플랜 4'를 발표하며 로봇 혁신을 내세운 가운데, 이는 정체된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자 유치 전략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과거 50% 연간 성장률을 목표로 했지만, 최근 몇 년간 자동차 판매가 정체되면서 그 목표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1조500억달러 수준으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를 합친 것보다 훨씬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슬라는 새로운 성장
악양초등학교 학부모회는 8월 31일 교정에서 악양초,『여름 이야기』 행사를 열고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운영돼 온 「동정호 밤마실」을 잇는 악양초 학부모회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과 졸업생들까지 참여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었다.운동장에는 미끄럼틀 에어바운스와 수영장 풀 3개가 설치돼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됐다. 행사 당일 중간중간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들
# 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공터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사이에 여성이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A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공터에 잠시 정차한 뒤 차에서 내렸다. 그 순간 차량이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시 차량의 변속 기어는 파킹이 아닌 드라이브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차량 앞쪽으로 이동해 온몸으로 멈춰세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A씨는 최초 지점에서 약 5 떨어진 곳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까지 밀리다 결국 상반신이 끼이면서 변을 당했다.# 지난달 24일 충
장성군에서 농촌버스 운행을 맡고 있는 ‘장성군민운수’ 소속 기사 30여 명이 1일 교통봉사조직 ‘패트롤팀’을 창단했다.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마다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안전 지도를 펼친다. △지정된 승·하차 장소 이용 안내 △터미널 내 자전거·오토바이 무단횡단 금지 계도 △보행자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정식 창단은 1일에 했지만 봉사 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미 시작했다.최승열 ‘패트롤팀’ 팀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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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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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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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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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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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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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지하철 노인들, 주로 어느 역에서 내릴까
'어르신들의 성지'로 불렸던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최근 장기판이 사라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서울 종로구청과 종로경찰서는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국가유산 사적인 탑골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바둑, 장기 등 오락 행위를 제한했다. 특히 장기판 자진 철거를 유도하면서 무질서한 행위가 크게 줄고 공원 환경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한편으로는 노인들이 갈 곳을 잃었다는 비판도 있었다.그동안 탑골공원 인근의 종로3가역을 중심으로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등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대가 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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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내란특별재판부가 위헌 아니라면 이재명비리특별재판부도 합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16일 민주당이 설치하려고 하는 내란특별재판부, 국정농단특별재판부가 위헌이 아니라면 '이재명비리특별재판부'도 위헌이 아니냐고 민주당에 따져 물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 말처럼 내란, 국정농단 특별재판부가 위헌 아니라면 지금 여러 재판부에서 진행 중인 이 대통령 사건들을 뺏어다가 강한 보수성향 판사들로만 구성된 '이재명비리특별재판부'를 만드는 건 어떻냐"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반문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주장 대로 내란특별재판부, 국정농단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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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임직원과 함께 울린 ‘도전! 청렴 골든벨’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늘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해청렴 관련 법령과 규범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개인 리모콘을 활용해 퀴즈를 푸는 방식의 스마트 청렴골든벨로 진행됐다.GH는 올해 3월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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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악원, 가을맞이 공연·체험 풍성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이 9월부터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영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경기도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먼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영유아 맞춤형 공연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 – 엄마랑 아기랑’이다. 저출생 시대에 부모와 아기의 첫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여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무대를 체험하며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첫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그 첫 작품 '얼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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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우리는 다른 길을 딛고, 올라', 24일 개막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개막한다.사단법인 제주여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는 다른 길을 딛고, 올라'를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13개국 39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개막작은 이은정 감독의 '숨비소리'다. 해녀가 되겠다는 딸과 이를 말리는 엄마, 평생 물질로 삶을 일궈온 할머니를 통해 세대를 이어가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폐막작으로는 윤한석 감독의 '핑크문'이 선정됐다. 제26회 제주여성화제 관람 예매는 네이버 예약 또는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