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7일 개신문화관 1층에서 ‘2025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 날 박람회에는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 약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채로운 채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박람회장에는 ㈜두산 전자, 래트론, ㈜오뚜기,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올해 채용 예정인 인재를 찾는 현장면접관과 채용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채용예정관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열기를 고조시켰다.박람회장 내 취업도움관에서는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광산구는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를 지역 산업 육성과 광역 교통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 투자심사로 본격화된다고 밝혔다.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영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조건부로 통과시켰다.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광주송정역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10여 년간 정체돼 있던 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이
오는 12월 경북 ‘경산 대임지구’의 공동주택용지 토지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한다.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임지구는 총 163만㎡ 부지에 공동주택, 상업·업무시설, 주상복합, 자족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신도시로 조성된다.현재 공동주택 A1블록과 A2블록의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연말 B1블록과 A3의 건설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상반기부터 차례대로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017년 대임지구 개발을 고시한 지 8년 만에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될 예정인 ‘인공지능 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가 발족된다.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다.정부는 그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LH 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시험에서 해당 바닥구조는 중량충격음 31데시벨,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하며 모두 1등급 성능을 인증받았다. 특히 중량충격음 31dB은 1등급 기준인 37dB보다 낮아 업계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이번 바닥구조에는 GS건설과 LX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 신소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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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입법 권력으로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그 역할을 신설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에서 분담하는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반이 크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연령별·지역별·지지정당별·이념 성향별로 찬반이 뚜렷해 향후 입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반발 속에 사실상 여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다는 계획이다.또 대출규제 강화, 주택 공급 확대, 공공택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접 시행 등을 포함한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지역 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삽을 떴다. 14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에서 문희구 본부장을 비롯해 조재구 남구청장, 김경백 ㈜서한 건축본부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공 기념 및 무재해·무사고 건설 현장을 위한 안전 기원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동 1223번지 일원에 1980년 준공 노후 아파트 및 인근 주택지를 정비하는 것으로 대지면적 9423.10㎡, 지하 3층~지상 19층 아파트 3개
인구감소지역의 농지매매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에 농지매매 절차를 간소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농지법은 농지의 소유와 보전,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21년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농지 투기 사태로 농지의 취득과 처분이 엄격히 제한됐다. 이로 인해 농지거래 금액이 30% 이상 감소하는 등 고령층 농업인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신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농지 매매 절차가 복잡해 거래가 성사되기 어
공공임대주택 승강기 활용·생명 존중 및 안전문화 확산 협력전국 공공임대주택 대상 생명 존중 및 승강기 안전 이용 홍보 강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9월 4일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국민 생명 존중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안전문화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높은 수준인 국내 자살률을 낮추는 동시에, 승강기를 매개로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 품질시험에서 중량, 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GS건설은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모두 1등급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중량충격음 수치 31dB은 1등급 기준인 37dB보다도 낮은 수치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에는 GS건설과 LX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고밀도 오픈셀 폴리우레탄'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 신소재는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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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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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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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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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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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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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경남도의원 대표 발의 ‘경남 고려인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남도의회 최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들을 위한 통합지원사업단 설치 등 체계적인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그동안 경남은 관련 조례가 제정된 8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려인 통합지원조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적 공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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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연 경남도의원 ‘365안심 병동 지원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365안심 병동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도 가결됨에 따라 하동, 산청 등 의료취약지역에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365안심 병동사업’은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자 경상남도가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사업이다. 하지만 현행 조례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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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경남도의원 “남강댐 피해 특별법 제정하라” 본회의 통과
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정부와 국회에 전달된다.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번 건의안은, 남강댐 방류 때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와 담수화로 인한 어장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피해 구제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남강댐에서 닷새간 약 8억 톤의 물이 방류되면서, 무려 5,397톤의 해양쓰레기가 경남 연안으로 유입되었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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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제22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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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KHF 2025' 개막식에서 '제22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했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남우동 병원장은 공공의료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강원권 방역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 발전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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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경남도의원 “0.8%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 의원은 9월 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남도교육청의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실적 부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과 경상남도교육청 관련 조례가 공공기관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교육청의 구매 실적은 법정 기준인 0.8%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실제 실적은 ▲2023년 총구매액 6,870억 원 중 40억 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