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2025년 2분기 충주지역 관광동향을 통해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가을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충주를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792만9000명으로 1분기보다 15.7% 증가했다.외국인 방문객 역시 11만명으로 1분기 대비 무려 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 소비도 활기를 띠었다.2분기 관광소비액은 1572억원으로 주요 소비 분야는 운송수단, 골프장, 외식업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음식·레저·숙박 중심의 충주 관광 매력도가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구포나루축제 및 부산전국체전 대비를 위해 ‘초록누리봉사대’와 함께 덕천천 및 초록누리길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초록누리봉사대’는 매달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거리 청소 및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덕3동 통장,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다양한 단체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보행자가 많이 이용하는 구간의 낙엽을 쓸고 배수구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축제와 체전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류
대구 동구시장 입구 삼거리, 오래된 연립상가 이층에 자리한 작은 다방 ‘르네쌍스’. 낡은 호마이카 식탁 여섯 개, 비닐 커버가 씌워진 철제 의자, 시퍼런 화분 몇 개가 마지못해 놓인 듯 서 있는 그곳은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공간이다. 한국 서정시의 대가 고 문인수 시인에게 이곳은 일상의 관람석이자 시의 배경이었다. 그는 창가 자리에 앉아 채소 노점과 횡단보도의 분주한 발걸음을 내려다보며, 세상의 축제와 부흥에서 벗어난 고요한 평화를 기록했다. 문인수 시인의 대표시 ‘르네쌍스’에는 바로 이 다방 풍경이
초가을 주말 울산 도심의 밤 하늘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한 ‘2025 태화강 빛 축제’가 지난 6일 태화강국가정원 제3둔치에서 3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축제에서는 드론 1000대가 남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하면서 남구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형상화한 초대형 드론쇼를 펼쳤다.장생포 수국축제, 울산고래축제 등 남구의 대표 축제와 개운포경상좌수영성 문화유산이 밤 하늘에 빛으로 구현되자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식전 무대에서는 인순이, 유리상자 등 초청가수와 지역 아
장흥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가을철 지역 행사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실무위원회는 장흥군에서 예정된 각종 축제와 문화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장흥군청 관계 부서를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서를 바탕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 △비상 대응 매뉴얼 구축 △교통 및 인파 관리 방안 △응급상황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
계룡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계룡이’ 이모티콘을 37,5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배포는 9월 17일 개최되는 2025계룡軍문화축제와 계룡병영체험관을 비롯한 계룡시의 축제와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민 온라인 참여 이벤트로 기획됐다.또한, 전세대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매개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친화적 캐릭터를 통해 계룡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취지다.시는 지난해 공식 마스코트 ‘계룡이’를 전세대가 선호하는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하
충북 괴산군은 ‘2025 괴산고추축제’ 기간 충북 도단위 체육대회 두 종목을 개최한다.4일 괴산군 그라운드골프장에서는 ‘2025 괴산고추축제 충북 그라운드골프대회’가, 6일에는 괴산군 국궁장에서 ‘2025 괴산고추축제 충북 남녀 궁도대회’가 잇따라 열린다.두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심판, 동호인 등 모두 800여명이 참가한다.축제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즐거운 여가와 공동체 참여의 기회를,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한편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유망축
충북에서 열리는 양대 엑스포의 성공 여부를 가늠할 관람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충북에서 같은 시기에 국제행사가 동시에 열리는데다 전국 축제와 이벤트까지 겹쳐 관람객이 분산되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 필요성이 나온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번 달 충북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입장권 사전판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지난달 25일 기준 입장권 사전판매 실적은 11억7321만 8000원으로 목표액 25억2300만원의 절반에 못 미친다. 2
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4개군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봉화 함께걷기’행사가 오는 10월12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열린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잇는 총 246㎞의 청정 트레킹 코스로 명품 숲길이다. 지난해부터 지역 홍보를 위해 현지 축제와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걸으며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자생식물과 지역 특산물을
충주시가 2025년 2분기 충주지역 관광동향을 통해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가을철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충주를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792만 9천 명으로, 1분기보다 15.7% 증가했다.외국인 방문객 역시 11만 명으로 1분기 대비 무려 6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 소비도 활기를 띠었다.2분기 관광소비액은 1,572억 원으로, 주요 소비 분야는 운송수단, 골프장, 외식업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음식·레저·숙박 중심의 충주 관광 매력도가 소비행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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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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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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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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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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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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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장 ‘달달팥당’ 개점
인제군은 17일 원통전통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공동체사업단 제6호점 ‘달달팥당’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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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노사 한마음 상호존중 청렴윤리캠페인' 전개
한국남동발전은 1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강기윤 사장과 김재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합동 '한마음 상호존중 청렴윤리캠페인'을 시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표한 남동발전의 2040 미래로 비전과 함께 임직원 모두가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청렴윤리 공감대를 확산, 국정과제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특히, 이날은 CEO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간 소통과 협력 속에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 천명했으며 '서로 존중, 열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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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최대 50만원 혜택
동해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동해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금액은 버스 1대당 ▲1일 숙박 시 40만원 ▲2일 숙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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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수면에 붕어 종자 3만 6000여 마리 방류
삼척시는 16일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붕어 종자 3만6366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우량 붕어 종자를 투입해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지역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