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은 27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세종을 상대로 3대1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남양주FC 첫 골의 주인공은 전천후 공격수 11번 이새한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46분 추가시간, 상대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틈을 타 상대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갈라 스코어 1:1 균형을 이뤘다.두 번째 골은 후반 48분 공격수 9번 유주안이 터뜨렸다. 상대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이새한이 낮게 깔아준 볼을
증평군 증평복지재단에 최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복지재단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취약계층 후원을 받은 수혜자 A씨다.편지는 “얼굴도 한번 제대로 못 뵈었지만 글로나마 후원자님께 감사 드린다”로 시작한다.이어 “후원해 주신 마음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 가겠다”며 “노환으로 누워계신 아버지와 간병으로 지친 어머니, 자폐증이 있는 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적혀 있다앞서 A씨에게 지원된 후원금은 지난 3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증평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대전교통공사에 15년 만에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주인공은 이수빈씨로, 수습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대전교통공사에는 현재 77명의 기관사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판암~반석 구간에 투입돼 운행 중으로, 여성 기관사는 이수빈 기관사가 유일하다.강원도 원주에서 초·중·고교 시절을 보낸 이 기관사는 대전 소재 대학의 철도융합학과에 진학 후 대전교통공사에서 면허 실습을 받으면서 공사 입사를 꿈꿔왔다.우수한 성적으로 대전교통공사 이외에도 다른 기관에도 합격했으나 대학시절을 보낸 대전이라는 도시에 매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에 있는 갤러리벨라가 올해 연간기획전을 추진한다.'작가가 바라보는 4계절 시선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획전의 첫 번째 주인공은 아크릴로 봄의 화사함과 향기를 표현하는 최원숙 작가다.최 작가는 오는 28일까지 '꽃비내리는 날' 제목으로 기획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그는 흐드러지게 피워있는 꽃들을 항아리에 한데 모아 봄을 나타낸다. 계절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잠자리, 나비, 새 등 꽃 주위를 맴도는 곤충들도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꽃나무 뒤로 멀리 솟아있는 산들은 일반적인
제주유나이티드가 수원 원정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제주는 2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골대 불운과 직전 코리아컵에서의 연장 혈투 후유증이 그대로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였다. 전반 12분 안태현이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문전으로 내준 볼을 여홍규가 몸을 날려 수원FC의 골문을 열었다. 혼전 상황에서도 골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였다. 기선을 제압한 제주는 전반 27분 코너킥 찬스에서 송주훈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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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자리잡은 파티룸 ‘아이린의 정원’ 개장 1주년을 맞아 17일 특별한 저녁 파티가 개최됐다. ‘아이린의 정원’은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야외와 실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대여 공간이다.정원은 양희숙 대표가 10년 이상 손수 가꾸어 직접 심고 길러서,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며 다른 느낌의 우아함을 선사한다.개장 1주년의 주인공은 재즈 밴드 마드모아젤S와 관객 100여명. 아름다운 봄날의 끝자락을 만끽하며 멋진 저녁을 맞이하는 시간이었다.마드모아젤S는 아
“제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세상을 떠난 스승의 이름으로 여든이 넘은 할머니들에게 한글과 랩을 가르치는 특별한 선생님을 돕는 한 기업인이 화제다. 주인공은 칠곡군 동명면에서 들깨를 이용해 식물성 오메가3를 생산하는 농부플러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이우락 대표다. 그는 스승의 날인 15일 스승의 이름이 적힌 봉투에 현금 200만 원을 담아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선생님인 정우정 씨에게 전달했다. 수니와 칠공주
“2002년 강연룡은 한국인 최초로 시샤팡마 남서벽에서 자신이 만든 길을 따라 오른 최초의 신루트 개척이라는 의미 있는 등반을 했고 그의 업적을 세상에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됐습니다.”현직 공무원이 히말라야 관련 다섯 번째 책 ‘코리아루트’를 출간했다. 주인공은 박명환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이다.이번에 낸 책은 한국 히말라야 원정 사상 40년 만에 새로운 루트를 통해 세계 14위봉 시샤팡마에 올라 한국 최초 8000m 신루트를 뚫은 강연룡의 삶과 하얀 산 히말라야에 대한 열정
“별다른 우승 비결은 없어요. 평상시 일주일에 4∼5번씩 뛰는 꾸준함이 답이죠”참가번호 20253이 1시간25분05초8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우승의 주인공은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 하프코스 마스터즈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주연씨.평범한 회사원인 그는 이번이 두 번째 인천국제하프마라톤 참가다. 작년 10km에 이어 올해에는 하프코스 마스터즈 부문에 참가한 것이다.10km 부문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절치부심 끝에 올해 하프코스 마스터즈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김 씨는 타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해
“인천세종병원에 오시는 모든 환자분의 회복을 기원합니다.”인천세종병원에 한 환자의 아내가 선물한 희망의 그림 2점이 내걸렸다.그림을 선물한 주인공은 인천미술협회 한국화분과위원 등을 역임한 김연자 작가.김 작가의 그림은 눈꽃 속에 묻힌 다양한 꽃들이 변함없이 저마다 화려한 색을 뽐내며 희망을 갈구하고 있다. 또 다른 그림은 형형색색의 꽃들로만 가득 채우며 희망 그 자체를 표현하고 있다.김 작가는 “심근경색과 심한 부종으로 고생하던 남편이 인천세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었다”면서 “너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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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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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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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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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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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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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980년 5월 광주의 뜨거운 연대가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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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전원 ‘엄마’ 민희진 위해 법원에 탄원서 제출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김민지, 하니 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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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 '촘촘' 진행
제주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 1인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여‘촘촘’복지 발굴에 앞장선다.어르신 영양간식 배달사업‘촘촘’은 저소득 재가 노인 중 거동 불편, 원거리 거주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건강하고 활력있는 영양간식을 제공하게 된다.지난해에 이어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저소득 위기가정 70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돌봄사업‘쿡팡’을 지원한 바 있다.시행 첫날 구좌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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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9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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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9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5월 19일 오늘의 운세36년 인정 못 받고 무시당해도 참고 넘기는 기지를 살려라.48년 좋은 기회 맞이할 수니 더욱 분발해 소망 성취하라.60년 마음먹은 대로 추진이 어려우며 구설수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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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 조천중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김형철 대명콘크리트 대표는 최근 조천중학교를 방문하여 조천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형철 대표가 지역사회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조천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형철 대표는 “이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형철 아너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