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며, 6월4일부터 이재명 정부가 공식 출범한다. 윤석열 정부의 조기 퇴진으로 정권이 교체된 지금, 국가 정책의 방향은 물론 지역 발전 전략도 전면적인 재편이 단행되고 있다. 산업수도 울산 역시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7대 지역 공약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이 대통령은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 설립,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설립을 통한 첨단 신소재 산업 육성,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 및 세계적 관광자원화, 울산항의 북극항로 대비 고부가가치 에너지
울산 남구는 삼산동과 신정동 일대 주민들이 태화강 둔치로 이동 시 주요 통로로 이용하는 육갑문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육갑문은 여름철 태풍 및 국지성 호우 등으로 태화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남구 도심지 일대의 침수 방지 목적의 수문 역할을 수행하는 하천방재시설이다. 평상시에는 주민들이 태화강 둔치로 이동하는 통행로의 기능도 하고 있다. 태화강 황토 맨발길과 그라스 정원도 화합문과 행복문 일대에 조성돼 있다. 남구는 태화강 명소를 잇는 관문에 걸맞게 화합문과 행복문의 전면적인 환경정비를 추
엔비디아가 컴퓨텍스 2025에서 공개한 GB300은 기존 공냉 방식을 완전히 포기하고 전면적인 수냉 기술을 도입해 'AI 팩토리' 시대를 선언했다. GB300은 GB200 대비 수냉 연결기 사용량이 4배 증가하며 랙당 120-140kW 전력을 소비해 업계가 '2차 냉각 혁명'이라 부르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대만 열관리 업체들이 핵심 부품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수냉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컴퓨텍스 2025에서 공개된 엔비디아 GB300의 수냉 기술은 단순 성능 개선을 넘어 AI 인프라
조국혁신당이 26일 ‘검찰해체선봉대, 조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산을 찾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울산지검까지 도보 행진을 진행했다. 조국혁신당은 울산지검을 ‘청와대 하명수사 왜곡 사건’과 ‘울산지검 대변 의혹 사건’ 등으로 검찰권 남용과 정치적 중립성 훼손, 기강 해이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상징적 장소로 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조국혁신당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검찰의 정치 개입, 표적 수사, 피의사실 공표 등 반복되는 권력형 비위와 사법농단 행태를 규탄하며, 검찰의 전면적인 해체와 새로운 수사권 구조 개편을 촉구했다. 황
4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이 발효됐다고 밝히며 양측에 이를 위반하지 말라고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휴전이 지금부터 효력을 가진다. 부디 이를 위반하지 말라”고 썼다.해당 게시물은 이란이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 등지에 미사일을 발사해 4명이 사망한 직후 올라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총 6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스라엘과 이란 간 12일간의 교전을 종식하는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양국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국민의힘이 대선 이튿날인 4일부터 패배의 충격 속에 책임론과 계파 갈등으로 휩싸였다.특히 지도부와 친한계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놓고 충돌하는 한편, 보수권 단일화를 무산시킨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대한 책임론도 불붙으며 당내 균열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초유의 비상계엄과 대통령 파면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은 3년 만에 정권을 내주며 전면적인 쇄신론과 책임론에 직면했다.패배 직후 당 내부에서는 친한계를 중심으로 지도부 총사퇴 요구가 잇따랐다.한동훈
■ 엔비디아, 수냉식 기반 AI 인프라 확산 나섰다엔비디아가 컴퓨텍스 2025에서 공개한 GB300은 기존 공냉 방식을 완전히 포기하고 전면적인 수냉 기술을 도입해 'AI 팩토리' 시대를 선언했다. GB300은 GB200 대비 수냉 연결기 사용량이 4배 증가하며 랙당 120-140kW 전력을 소비해 업계가 '2차 냉각 혁명'이라 부르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대만 열관리 업체들이 핵심 부품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수냉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컴퓨텍스 2025에서 공개된 엔비디아 GB300의 수냉 기술은 단순 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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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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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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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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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농업인단체와 정기간담회... 농업 현장과 소통 이어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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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故 양재봉 창업자 화보집 발간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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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채무자대리인 지원 및 불법 민간 솔루션 업체 차단 노력 강화 중"
한 신문이 24일 「‘불법 사채’ 피해 커져 가는데…너무 더딘 정부의 구제 손길」 제하의 기사에서, ➊피해자들이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더 쉽게 접근하고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으며, ➋해결사 역할을 해준다는 솔루션 업체 중에는 피해자를 상대로 사기를 치는 곳도 있다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해명했다.금융위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위원회는 불법추심·불법대부계약으로 고통받는 서민·취약계층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 보호 및 구제를 위해 「채무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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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정우 AI미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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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바뀌면 뭐하나'...강태영 농협은행장, 연이은 사고에 '골머리'
NH농협은행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행원들의 시재금 횡령부터 금융감독원이 적발한 부당대출까지 잇따른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엔 서영그룹과 연루된 부당대출 의혹으로 본점에 검찰이 들이닥쳤다. 지난 2월에 이은 추가 압수수색이었다. 혁신 드라이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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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인재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는 지역 7개 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인재육성사업’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사업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자동화 설비를 제어하는 핵심기술인 PLC 기반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청년들에게 직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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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위한 작은 보답"
계룡건설이 24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군 협력 프로젝트로 2011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계룡건설은 사업 시행 첫해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 원을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