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충북출신 인사들이 한 명도 거론되지 못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실세 참모부터 수석급, 장관 후보군까지 충북출신은 이름조차 거론되지 못하고 있다.최근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 핵심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국가안보실장에는 위성락 전 주영국대사, 정책실장에는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충남 아산출신의 강 실장을 제외하곤 모두 서울, 전남 출신이다.정무·홍보·민정·사회·경제수석 등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