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서영교 의원이 9일 검찰 출신인 오광수 민정수석비서관 인선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를 하는 동안 수없이 많은 검토·검증을 하셨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검찰을 개혁하는 데는 검찰 스스로도 무엇을 개혁해야 될지 알 것이다.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 무엇을 개혁해야 되는지, 검찰도 스스로 아는 것을 충분히 이해시켜 나가며 검찰개혁을 오히려 무리하지 않게...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지난 4일 '걷고싶은 미사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경정공원 내 미사숲존에 조성된 이 숲길은 30년 이상 자생해 온 느티나무 108그루로 이뤄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총 1.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울창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책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께서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시기로 했다"고 밝혔다.초청 시점 등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외교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한 사안이기 때문에 쉽게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며 "초청을 수락했고, 참석 사실을 오늘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다자간 정상외교 무대라는
'2025 고양시 공예품 전시회'가 5일 개막했다.고양시는 5~17일 13일간 고양시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 '가치샵'에서 '2025 고양시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예술에 혼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양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공예 전문 전시회로 지역의 우수 공예인과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에서는 목·칠, 도자, 금속, 종이 분야 대표 공예작가 10명의 손끝에서 탄생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특히 대한민국 명장과 숙련기술 전수자, 고양시 공예명장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께 공개적으로 질문을 드린다. 대통령은 취임 전 진행돼온 재판을 면제받기 위한 자리가 아닐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 대통령이 연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파기환송심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1일 대법원은 관련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이와 함께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재판은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민주당은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중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서영교 민주당 국회의원이 5일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서울 4선인 서영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완전한 내란 종식으로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민주당은 5~6일 후보 등록을 받아 오는 12~13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와 13일 소속 국회의원 투표 80%를 합산한 결과로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 성공을 위해 "우리는 이재명 정부가 빠르게
대통령실은 현재 공석인 대통령 몫 2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위광하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부장판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등을 거친 지낸 정통 엘리트 법관으로 대법관 후보자로도 거론됐다. 위 판사는 서울중앙지법·광주고등법원을 거쳐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사건 등의
지자체·농관원·검역본부·축평원 4개 기관 합동 단속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부정 축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단속은 각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함께 축산물 이력·등급·원산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의 대표적인 기능인 ‘슬랙 AI’가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제 국내 슬랙 유저들 또한 연동된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를 슬랙에서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검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슬랙에 따르면 이번 공식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국내 사용자들도 한국어로 슬랙 AI를 활용해 대화, 회의 및 업무 관련 데이터 요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단일 워크플로우 내에서 손쉽게 확보 및 공유
여수해양경찰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버그린 봉사단과 협업해 망덕출장소 외벽과 여수시 관광명소 묘도 창촌마을에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해양안전 공익벽화를 조성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벽화 사업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어촌 마을의 미관과 출장소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벽화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강조하는 문구와 함께, 지역 명소인 이순신대교와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를 활용해 해양안전 수칙을 쉽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 3명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시에 휴가를 떠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공직자의 책임 의식 부재는 물론 집행부 리더십에 대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포천시의회
지난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 ‘제5회 인천전통문화예술대축제’ 경연대회 종합결선에서 남동구립풍물단이 뛰어난 연주력과 예술성으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연대회에는 사물놀이, 풍물, 전통무용, 전통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60여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최종 8개 예술단이 종합결선 무대에 올랐다. 풍물단은 다채로운 무대구성과 정교한 호흡, 신명나는 무대 매너로 관중들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통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단의 기량 발휘와 문화 체험 기회를 시민
서울시의회는 제331회 정례회 개회일인 6월 10일 오후 16시부터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는 2012년부터 매년 6월 정례회 개회에 맞춰 결산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결산토론회는 ‘2024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
상호금융기관 상상인저축은행이 전문 의약품 기업 동성제약 주식등 보유 비율을 20.95%까지 확대했다. 다만 이는 동성제약 담보처분권을 취득해 이 회사 주식 221만433주를 추가 확보한 영향으로, 지분을 직접 소유한 것은 아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은 전날 공시를 통해 담보처분권 취득으로 동성제약 주식등 221만433주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유 주식 수를 705만6567주로 늘리면서 지분율 20.95%를 기록했다. 종전 대비 5.29%포인트 오른 것이다.상상인저축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후원하는 여자프로골프 투어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지정 홀 첫 홀인원이 탄생했다.HS효성더클래스는 올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인 프로골퍼 최민경에게 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최민경 프로는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
관세청은 11일 6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 수입은 17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주요품목 수출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승용차, 선박 등 증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 비중은 23.5%로 3.2%p 증가했다.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수출은 증가, 베트남(△9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과 소형모듈원자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SMR 관련 기술정보 교류 ▲태국 맞춤형 SMR 도입 가능성 공동 검토 ▲현장 견학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인력 양성 ▲실무진 협의체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R&D 협력 및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소호동동다리 대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Rhythm of the Night, Yeosu’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현악 4중주팀 ‘리수스콰르텟’이 출연해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연주곡으로는 비발디의 ‘사계-여름’, 쇼스타코비치 ‘왈츠’, 영화 노팅힐, 미션 등 OST, 김광석의 대표곡이 포함
텔레다인르크로이는 비디오전자표준협회가 DP 2.1 소스 및 싱크 테스트를 수행하는 자사의 QualiPHY 자동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솔루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초고속 비트 전송율 및 고속 비트 전송률 데이터를 모두 지원하는 텔레다인르크로 솔루션은 주요 완제품 및 테스트 장비 공급업체들이 참석한 DP 플러그테스트 행사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쳐 승인됐다. 짐 초트 VESA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는 “텔레다인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청 사무실과 똑같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PC를 도입해 업무 연속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클라우드 PC는 컴퓨터 본체없이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 컴퓨터와 동일한 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클라우드 서버에 모든 업무용 프로그램과 파일이 저장돼 있어 집이나 외부에서도 공문 작성, 회계 업무 등을 그대로 처리할 수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이 시스템을 구축한 뒤 올해 2월까지 시범 운영하며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 작업을 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총 1,493명이 탑승한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 ‘탐라자율차’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탐라자율차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2개 노선에서 시범운행했다. 제주시청과 제주국제공항,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잇는 116㎞ 왕복구간과 제주시청과 제주버스터미널, 제주국제공항을 다니는 9.3㎞ 왕복구간이다.당시 1,493명이 탑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대중교통으로서의 실용성을 입증했다.제주도는 시범운행
파수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개최 중인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세계 보안·IT 리더들이 참여해 최신 보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로, 파수는 2013년부터 해당 행사에 참가했다.이 행사에서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CTO는 9일 오후에 ‘AI에 최적화된 데이터의 조건’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AI 활용을 위한 AI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 요건을 제시했다.아덴 CTO는 AI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