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연초 4300선을 넘긴 지수는 4900선까지 치고 올라왔고, 어느새 5000선도 목전에 둔 모습이다. 국내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인 코스피의 상승은 반가운 소식이다.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가치가 오르고, 투자심리가 살아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하지만 이 이면에 울산을 비롯한 국내 경제의 발목을 잡는 것이 고환율이다. 울산은 원재료를 사들여와, 자동차·석유화학·조선 등의 제품으로 생산해 수출하는 산업도시다. 특히 부품을 들여와 납품하는 협력사·중소기업은
울산 남구는 16일 구정홍보단 통합발대식을 열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남구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울산 남구 크리에이터 크루’, SNS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은 최근 유행하는 ‘경찰과 도둑’ 놀이에서 착안해 도둑맞은 남구의 매력을 찾아 알려주는 구정홍보 특별수사팀이라는 주제로 연출했다.구정홍보단은 크리에이터 크루 20명, SNS서포터즈 20명, 블로그기자단 20명으로, 20~70대의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대부분 울산을 기반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의 핵심 동력이었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으로 대표되는 중화학공업은 울산을 ‘산업수도’로 상징화했고, 그 위상은 오랜 기간 유지돼 왔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산업 구조 재편,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변화 앞에서 울산 역시 근본적인 전환의 질문과 마주하고 있다. 기존의 성공 공식만으로 미래를 지속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다.대학에서 디지털콘텐츠를 가르치며 학생들을 만나는 현장에서 이 질문은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울산에서 제 전공을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물
새해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과 세계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와 태화강국가정원이 있는 울산을 한 번쯤 오고싶어 하지 않을까?얼마전 태화강의 변천과정을 잘 알고 있는 지인들이 왔을 때, 국가정원을 바라보면서 하천부지였던 태화들이 주거지역으로 결정됐었다가 다시 하천부지로 재편입되는 과정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강둑과 꽃길을 걷고 ‘국가정원홍보관’을 방문했는데, 팸플릿은 대부분 정원의 일반적 내용이었고 외국의 유명 정원가에 대한 기념관이 전부였다.그들은 국가정원의 핵심이 대나무숲과 다양한 꽃이나 나무들로 정원
진보당 울산시당은 1일 시당 사무실에서 새해를 맞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배식을 개최했다. 방석수 울산시당 위원장은 “2025년이 내란세력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한 해였다면, 2026년은 더 나은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자”며 “새로운 정치, 새로운 울산을 바라는 울산 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울산 집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오 국회의원은 “진심의 정치로 국민의 삶을 지켜나가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가 진보집권이라는 큰 꿈을 꾸고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프로야구단의 정체성과 역동성을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이어 12월 19일 개최된 1차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지역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안재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출마 예정자는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은 울산에 필요하지만, 고용 안전장치 없이 추진되는 자동화, 해고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출마 예정자는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을 서울 기업들의 ‘서버모텔’이 아닌 RE100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유치하고 데이터센터 수익 일부를 환수해 청년 AI 육성 기금을 만들어 청년을 의무 채용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해고를 부르는 ‘묻지마 자동화 지원’도 수정하고, 시장 직속 노사정 대타협 기구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올 한 해 울산 미술의 지형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 한 해 동안 총 5건의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사진과 회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반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먼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역량 있는 울산 작가를 발굴
이재명 정부의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5개년 청사진이 그려지는 ‘울산 타운홀 미팅’이 오는 23일 울산 현지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AI·그린산업을 선도하는 울산의 새로운 길 모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청와대와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 메시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3일 울산을 찾아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새해 첫 타운홀 미팅을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인 울산에서 개최한다”며 일정을 공
울산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충숙공 이예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권태호 산업건설부위원장은 1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절기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이예 선생 선양사업 확산을 위해 구성된 가칭 ‘이예위원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숙공 이예 선생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충숙공 선양사업을 지속 가능한 문화·교육·관광 자산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예기념관 건립 △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숭
경남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NASA 태양계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NASA의 우주탐사 소개 및 우주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우주항공청 개청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폴 윤 교수는 NASA의 주요 탐사 프로그램과 글로벌 우주산업의 최신 흐름을 짚으며, 우주기술이 국가 및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폴
이명구 관세청장은 1월 23일 오후 서울세관에서 잠비아 방한단 대표인 시베소 세풀로 잠비아 경제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대표단과 양자면담을 가졌다.이번 면담은 2024년 잠비아 관세행정 현대화 업무재설계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계기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잠비아 현지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관세청은 2012년부터 매년 2~4개국을 대상으로 업무환경 분석 및 관세행정 현대화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을 수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4
중국 샤오미가 2.5조 홍콩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2% 이상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전기차와 스마트폰 사업을 운영하는 샤오미는 치열한 경쟁, 부품 비용 증가, 최근 제품 안전 문제 등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23일 경제매체 CNBC는 샤오미가 본격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가동하는 가운데, 반도체 부족과 스마트폰 사업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샤오미는 최근 몇 년간 자사주 매입을 이어왔으며, 이번 조치 역시 시장 변동성을
24일 오후 7시 23분께 울산 북구 명촌동 명촌교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 났다.불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인 8시 29분에 완진됐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구조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사고 이전 차단’에 초점을 맞춘 예방 중심 해양안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해 해역 특성을 반영한 해양안전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동해 해역은 겨울철 높은 파고와 강풍, 저시정이 동시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해역이다. 특히 울릉도·독도 해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관할 구역 특성상 사고 발생 시 구조 세력이 도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사고
속초시가 서울AI재단과 손을 잡고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속초시는 29일, 서울AI재단을 방문해 재단 측과 ‘관광·안전 분야 AI·데이터 기반 정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속초시의 생생한 현장 행정 데이터와 서울AI재단의 최첨단 AI 기술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 서울 AI 정책의 ‘살아있는 실험실’ 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속초시는 서울AI재단이 개발한 AI 정책모델의 현장 실증 거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된다. 1월 2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임오경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대안으로 통과됐다.제헌절은 기업의 생산성 저하 등의 이유로 2008년부터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근간인 헌법을 공포한 날이라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2024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연간 근로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