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최근 제기한 전북도청사의 만경강 권역 이전 발언과 관련해 “이는 완주·전주 통합의 조건이 아니라 전북 발전을 위한 제안”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유 군수는 19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청사 이전 문제는 통합을 둘러싼 협상 카드가 아니다”라며 “전북의 균형 발전과 미래 행정 수요를 어떻게 충족할 것인가라는 큰 틀에서 제안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5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 ‘미리야, 찌릿찌릿 돼지코를 조심해’ 시범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공연에는 전기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돼지코’ 때문에 위험에 빠진 전기안전수호대가 출연한다.전기안전공사 대표 캐릭터로 구성된 전기안전수호대가 ‘돼지코’의 위험한 장난을 막아내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전기 사용법을 어린이 관객들에게 자연스레 알려준다.이날은 전북 전주·완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200여 명이 공연이 열린 전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기를 국민과 함께 확산시키기 위해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단순한 홍보 인력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올림픽 유치의 주인...
전북 완주문화재단 완주DMO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5 완주 셀럽로드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지를 단순히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여행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투어는 세 가지 코스로 마련됐다. 소양고택 인사이트 투어에서는 15년 동안 한옥을 옮기고 운영해 온 이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광역 교통망 확충에 나섰다. 전북도는 전주~대구 고속도로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비롯한 6개 핵심 SOC 사업을 국가...
전주시민들의 학창시절을 담은 졸업앨범과 희귀 교과서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 전주시가 9월 7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다시 펼쳐보는 청춘의 한 장면’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하얀양옥집에서 열린 ‘전주 기록사진 전시회’에 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완주 테크노밸리2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공식은 급격히 확대되는 수소차 보급에 따른 환경·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수소 순환경제를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전북도의원, 권현철 산업부 수소산업과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현대차 전주공장, 지역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전북 전주지역 기업들이 발 빠르게 응원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전주시는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주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휴비스 전주공장과 에너지·환경 전문기업 ㈜하이솔은 응원 가로배너와 현수막을 제작해 시내 곳곳에 설치했다. 이들 배
전북 전주 송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일부 중도매인들의 과도한 공간 점유로 논란이 일고있다. 특히, 주차장과 맞닿은 곳에 위치한 중도매인이 하역장 앞 통로를 사실상 '사유화'한 형국이다. 그들은 영업 부스처럼 자리를 점유해 각종 과일 상자와 팔레트를 쌓아두고 있었고, 차량 이동로와 보행 동선은 극도로 좁아져 있었다. 현장 사진에서도 공용공간이 영업 공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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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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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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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복지의 미래, 시민과 함께 설계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급속한 고령화뿐만 아니라 가족 돌봄 기능의 약화, 1인 가구 증가, 양극화에 따른 위기가구 증가 등 복합적인 사회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중앙정부의 복지정책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이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체계의 새로운 방향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다.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서귀포시 100인 원탁토론회’는 바로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다함께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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