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닌 우리 사회의 정신적 풍요를 책임지는 핵심적 원동력입니다. 팬데믹을 지나며 알 수 있었듯 고립과 불안 속에서도 감정을 다잡고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중심에는 예술이 있었습니다.“예술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 예술인에겐 기본소득 제도를 통해
“행정복지센터 3층에 테라스를 설치해 주민 쉼터로 제공합니다.”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이 행정복지센터 3층에 주민 쉼터인 테라스를 만들고 수변로 새 단장, 공원 그늘 쉼터 설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주민 호응도가 높다.이색적이고 눈길 끄는 이러
가수 ‘밤실이’로 활동 중인 김영성 씨가 30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성 씨는 문경 지역에서 행사 진행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밤실이네 밥집’ 외식업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 겸 소상공인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에 동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한중문화우호협회와 문화예술의 발전을 공동의 목표로 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 취환한중문화우호협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 내 예술단체와의 교류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한국 및 중국의 예술인과 예술단체 초청 및 파견을 구체화하고, 한국 및 중국 문화예술공연 및 예술인 교류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한중문화우호협회는 2003년부터 한중 양
대선이 본격화되면서 세 번째로 전북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영화 드라마를 통한 K-컬쳐 산업화에 강한 의욕을 보인 가운데 이번에는 국악의 세계화와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최저생계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6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한옥마을 인근 남천교 청연루에서 'K-컬쳐, 전통의 소리를 잇다'라는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
의성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고인 의성유니텍고등학교 웰빙조리과가 전국 요리대회에서 단체전 대상과 개인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전국북한이탈주민 요리경영대회’에서 웰빙조리과는 단체전 대상을 황기원 학생은 개인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식재료 조각 예술인 푸드카빙 부문을 포함한 고난이도 요리 기술의 경연장이었으며 황기원 학생은 탁월한 조형미와 정교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체전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학교법인 백두학원 건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재일제주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문화교류는 지난해 4월 제주예총과 건국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재일제주인 후손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제주인의 정체성과 뿌리를 되새기는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제주예총 소속 예술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교류 기간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5일,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와 문화예술 콘텐츠 및 예술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축제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협약식은 강원도 춘천시의 몸짓극장에서 열렸으며,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 정재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양양군 죽도해변에 있는 웨이브웍스에서 “2025년 제3차 시군예술인 방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양군과 강릉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의 주요 현안과 복지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특히, 간담회에서는 전시·공연을 위한 지역 내 공간 부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양양군의 경우 공연 및 전시공간이 부족해 예술활동의 기회가 제한되고 있으며, 함께 참석한 양양문화재단 이광섭 팀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유휴공간을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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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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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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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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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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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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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라이즈 사업 성공 추진 ‘잰걸음’
대구시가 지역주도형 ‘대구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에서 제4차 대구라이즈위원회를 열고, 지역 10개 대학과 ‘라이즈 체계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2025년 대구 라이즈 수행 대학’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10개 수행 대학은 △경북대·계명대·대구교육대 등 4년제 대학 3곳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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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안면,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상주시 이안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이날 이안면 직원들과 상주시청 행복민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농촌 일손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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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난 발생 신속 의료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추진에 나섰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대구시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와 함께 ‘대구시 재난 대응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장,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 및 경북 지역 산불을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이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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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출범 속도 내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추진했던 시설관리공단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일반직 공무원은 공무원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전환된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은 ▲광역 소각장·매립장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이다.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총 600명으로 공단으로 전직된다.일반직 공무원이 공단으로 전직하면 공기업 임직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다.제주도는 시설관리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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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봉화·영천지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와 영천시지부는 지난 12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는 권오규 봉화군지부장과 김강훈 영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해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권오규 봉화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 지역 간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