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3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영암읍에 새싹돌봄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새싹돌봄센터는,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에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방식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된다.아울러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돌봄 시설이 국가 최저 기준에 미달하는 현실을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앞으로 돌봄 공동체에 참여할 부모와 아이들,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협의체와 공동육아나눔터 내부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센터는 1
전남 영암군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오는 11월1~16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옥건축학회가 후원한다.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본질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법을 조명한다.주제 전시에서는 이이남 작가를 비롯한 25명의 작가가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옥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정신, 미학을 담은 문화 상징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1관 ‘한옥에 들다’부터 제9관 ‘한옥, 온기를
영암군이 28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0월 조찬간담회’를 열고, 산단 산업안전 강화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조선업 현장 안전사고 근절,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영암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을 들은 행사 참석자들은, 작업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노동자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놓고 이
영암군이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광군, 한전KDN과 ‘공공 유휴부지 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지역 주민이 조성한 펀드 등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여기서 얻은 발전 수익을 다시 주민에게 환원하는 것.협약 참여 단체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맞춰 에너지 자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주민 이익공유 사업모델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영암군 등 지자체는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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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 그랑프리 국제대회 인천 유치를 두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여야를 막론하고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2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전남 영암 F1도 초기에 흑자를 자신했지만 결국 2,000억원 가까운 적자를 기록했다”며 “인천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F1으로 이익을 보는 건 대형 호텔과 카지노뿐”이라며 “환경 문제로도 자주 지적 받는다”고 했다.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MC에너지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올해부터 2027년까지 1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과 교육, 생활 여건 개선 활동을 벌이기로 약속한 것.구체적으로 가스 노후 배관 교체, 누설 차단장치 설치 등 가스 보급 시설을 개선하고, 냉장고·세탁기 보급, 단열 창호 시공·보강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암군은 시설·가정 선정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장치 보급·검수·점검을
영암군 학산면 청정 지소마을에 위치한 야미야미팜이 ‘하우스 한동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진행된 메론체험에는 100명이 참여하며 농장을 가득 메웠다.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지만, 이는 단발성이 아니라 날마다 이어지는 대규모 체험의 연속이다. 야미야미팜은 메론체험활성화를 이끌며, 지금은 대규모 체험이 몰려드는 인기 농촌관광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야미야미팜은 상품 메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기메론과 비급 메론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애기메론은 ‘저염 애기메론 장아찌
영암군이 ‘한의약 몸 업, 마음 업 청춘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10월 13~24일 선착순 모집한다.중·장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과 갱년기 극복을 위해 10/27~11/20일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40~64세 영암군민을 모집하고 나선 것.프로그램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4시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8회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측정, 우울 척도 검사, 갱년기 지수 설문 등 기초검사와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 교육 △근감소증 및 요실금 예방 △기공체조 및 명상
전라남도는 일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 방문 환영·도정 설명회를 지난 28일 도청에서 개최했다.이번 방문단은 일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동경호남향우회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28일까지 3일간 담양·신안·해남·영암·목포 등 전남 주요 관광지와 할인가맹점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와 음식,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도정설명회에서는 전남사랑도민증 전달식,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약정서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방문단 대표 이토 유미는 “이번 방문
주영국 신임 전남소방본부장이 HD현대삼호를 방문해 작업 현장을 시찰하고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주 본부장은 지난 20일 HD현대삼호 영암 본사를 찾아 야드 투어를 하고 현재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승선해 안전 관리 현황을 들었다. 또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하며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찰을 마친 주 본부장은 “전남소방본부가 우수한 기술력과 고도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춘 HD현대삼호와 협력한다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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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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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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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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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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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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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문학비를 '무분별한 지장물'이라는 전주시…뒤늦게 문인협회와 시비 이전 협의?
전북 전주시가 덕진공원에 추진 중인 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이 시인의 문학비를 강제 철거해 논란이 된 가운데 공사가 잠시 중단되며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약 550억 원을 투입해 덕진공원을 한옥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메모리얼파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1일 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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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리 교사들도 정치기본권을 가질 수 있을까?
스웨덴 교사 신분 국회의원인 올레토렐 의원의 특강이 있다고하니 설레였다. 그래서 예정되어있던 강의를 취소하고 올레토렐 의원의 관련 기사를 검색하며 공부하였다.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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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미분양 주택은 1,607호로 나타났다.전월 미분양 물량인 1,668호와 비교하면 3.7% 감소한 수치다.인천 미분양 주택은 지난 5월 2,162호, 6월 1,825호, 7월 1,737호, 8월 1,668호, 지난달 1,607호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지난달 인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392호로 전월 1,453호 대비 4.2% 줄었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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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 및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청북도 음성군 수소안전뮤지엄에서 ‘수소 꿈틀놀이터’ 개소식과 함께 ‘충청북도 제1호 품꿈성장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장이 열림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성동 부사장,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과 ‘수소 꿈틀놀이터’ 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수소 꿈틀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수소의 원리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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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정비구역 지정 16년 만… 수원 영화동 111-3구역 사업 착공
수원특례시는 31일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이다. 장안구 경수대로 815-2 일대 2만8863㎡ 부지에 대한 재개발이 예정된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당초 노후된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2009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