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남대천, 여름 햇살 아래 백로들이 하얀 군무로 하늘을 수놓는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철새들이 머무는 울진의 풍경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사진=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수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임시회’를 열고 수소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수소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울진 원자력...
경북 울진군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 민간제안 공모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로 국...
울진군이 경주, 포항, 영덕군과 함께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울진은 바다와 산 그리고 계곡이 어우러진 지질공원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경이로운 자연환경 관람과 더불어 지역의 관광코스를 함께 즐길
경북 울진군 기성중학교는 19일부터 20일 까지 이틀 간 교내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 사업 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립경북대학교가...
울릉도와 울진 후포를 연결하던 대형 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결국 휴항에 들어갔다. 2022년 취항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1만5000t급 카페리로 승객 600여 명과 차량 200여 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었던 이 배는 날씨 영향을 덜 받는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3년간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따뜻한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경북일보가 중앙 일간지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문화·예술 분야 보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북포럼 영주지역위원회는 지난 12일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위원 단합대회 및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호 위원장은 최
14시간전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4개 시·군에 걸쳐 총면적 2693.69㎢ 규모로, 총 29곳의 지질명소가 포함된다.이 가운데 영덕군은 가장 많은 11개 지질명소를 보유하며 중심지역 역할을 맡고 있다.영덕군의 주요 지질명소는 △영덕 대부 정합 △경정리 해안 △죽도산
울진군은 지난 9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조석현 총재한여울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조석현 총재의 고향인 울진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의지가 담긴 것으로, 울진군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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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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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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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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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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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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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전집』 의의를 되새기며 - 이규보 선생 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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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까지 연재하고 1년여 휴지기를 가졌던 김시언 시인의 를 재개합니다. 강화가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 살아 숨쉬는 그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냅니다. 필자는 30여 년 전부터 인천에서 강화를 드나들며 익혀오다, 12년 전부터 강화에 살며 작은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이규보 선생 묘를 갔다. 지난봄에 국가유산청이 이규보 선생이 지은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고서 처음이다. 들판이 초가을빛으로 물든 평일 오전, 한산하기 그지없는 마을로 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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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대중교통 접근성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장애인 대중교통 접근성 발전방향’ 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가 포함되는 올해 5월 제주지역 BRT사업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실시한 대중교통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에 앞서 2025년 대중교통 접근성 모니터링 결과를 발제로 발표한다.토론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 △강문종 장애인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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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넥스트젠 테크 30’ 기업 선정
토스뱅크는 ‘넥스트젠 테크 30’ 2025년 리스트에 선정됐으며 지난 16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발표됐다.NextGen Tech 30은 아시아 최초의 지역 단위 이니셔티브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Granite Asia가 주관하며, AWS, Google, NVIDIA, MUFG 등 글로벌 전략 파트너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Granite Asia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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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과천도시공사가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공사는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과 역량 축적, 로드맵 제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사는 또 모든 공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표준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지방공기업협의회에는 102개 기초지방공기업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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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합국방협의체, 서울서 개최…양국 간 동맹 현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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