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오는 5월까지 성인 중증 지체 및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꿈드래’ 음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란도란 꿈드래’는 리듬과 소리 자극을 활용한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지난해에는 성심농아재활원, 자립생활센터, 다사랑센터 등에서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올해는 중증
계절의 끝에서산에는 구름 피고 처마끝엔 낙수 소리마른 잎 목 축이니 좋아라 방실대도구름에 떠밀려가는 무거운 잔상들떠나간 시간들 돌아오라 손짓해도추억 나눌 그림자조차 되돌아 오지않네쓸쓸히 흐르는 마음 겨울비와 같아라새순이 돋고 뜨거운 태양에 검푸르게 그을리며 짙은 단풍이 되고, 시린 바람도 만났다.제아무리 시리고 추웠어도 다시 만날 계절은 얼마나 따사롭고 눈부실지 알기에 쓸쓸하지만은 않다. 돌아오라 손짓해도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이 야속하지만, 조용히 흐르는 자연의 풍경처럼 마음속 쓸쓸한 감정들도 소리 없이 흘러가기를 바란
대구 서구 평리6동은 지난 2월 26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지신밟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린 출정식 고사를 시작으로, 관내 상점, 가정,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40여 개소를 방문해 흥겨운 풍물 소리 속에서 액운을 몰아내고 주민들의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풍물패의 대감 역할을 맡은 이명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평리6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
글로벌 청각 전문 기업 소노바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포낙의 충전식 맞춤형 ‘비르토 인피니오 R’을 공개하고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포낙은 지난해 AI 기반 차세대 청각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를 선보이며, 단순한 소리 증폭을 넘어 이해 중심 청취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오데오 인피니오 R’에 이어 선보이는 ‘비르토 인피니오 R’로 충전식 맞춤형 귓속형 모델까지 더해지며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의 전체 라인업이 완성됐다.
AI 음악 솔루션 기업 뮤직AI는 생성한 음악과 인간 창작 음악을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는 ‘사운드 AI 감별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Muzig AI가 개발한 ‘사운드 AI 디텍팅 기술’은 딥러닝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음악의 음향적 특성뿐만 아니라 멜로디 전개 패턴, 리듬 구조적 규칙성 등 방대한 요소를 복합 분석한다.기존 분석 기술들이 단순히 소리 파형만을 대조했다면, 이번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 특성상 인공지능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예상자로 거론돼 온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몸집을 키우기 위한 정치적 꿈을 접었다.배 구청장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입장문에서 “지방자치 30년,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나 지역 불균형이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서울과 경기를 대표했던 인물들이 대권을 거머쥐었듯 이제는 대구의 대표가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하지만 제 스스로 그 적임자라 소리 낼 자신감까지는 얻지 못했다”고 고뇌 어린 결단의 솔직한 심경을
겨울의 문턱을 지나 따스한 봄바람이 기다려지는 요즘, 서귀포에서 꽃보다 먼저 찾아올 특별한‘소리’로 봄 마중을 해보는 건 어떨까.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가 그 주인공이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사랑의 합창으로 하나가 되자’라는 주제 아래 한국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미국, 폴란드 등 5개국 23개 팀, 800여 명의 국내외 합창단이 서귀포를 찾는다.이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무대이자, 지역 경
겨울의 문턱을 지나 따스한 봄바람이 기다려지는 요즘, 서귀포에서 꽃보다 먼저 찾아올 특별한‘소리’로 봄 마중을 해보는 건 어떨까.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질‘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가 그 주인공이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사랑의 합창으로 하나가 되자’라는 주제 아래 한국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미국, 폴란드 등 5개국 23개 팀, 800여 명의 국내외 합창단이 서귀포를 찾는다.이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무대이자, 지역 경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게임사 협업을 확대하며 모바일 게이머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게임 테마와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 구매자에게 갤럭시 스토어 인기 게임 8종의 ‘갤럭시 테마’를 제공하며, 테마는 게임별 대표 캐릭터와 주요 요소를 반영한 잠금화면, 배경화면, 앱 아이콘과 함께 게임 음향을 활용한 알람음, 벨 소리, 효과음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 게임은 원
봄은 소리 없이 온다. 그러나 오는 순간은 분명하다. 얼음이 풀리고 흙이 숨을 쉰다. 그리고 매화가 핀다. 매화는 봄의 전령이 아니다. 봄의 판결문이다. 아직 찬 기운이 가지 끝에 매달려 있을 때 홀로 피어 계절의 판결을 먼저 내려버린다. 매화는 고독하다. 먼저 피는 자의 숙명이다.불시일번한철골 쟁득매화박비향당나라 선승 황벽 희운이 남긴 말이다. 한 번 혹독한 추위를 뼛속까지 겪지 않고서야 어찌 매화의 향이 코를 치겠는가. 꽃을 말하지만 실은 사람을 겨눈다. 매화의 향기는 계절의 선물도 산물도 호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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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구 30만 명 회복…대규모 입주로 도시 활력
광명시 인구가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본격적인 입주에 힘입어 30만 명을 넘어섰다.시는 지난 2월 28일 기준 인구가 30만 826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광명시 인구는 2012년 35만 5천560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노후 도심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하며 타지역으로 이주가 증가해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후 2020년 12월에는 30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2024년 10월 기준 27만 7천281명까지 줄어든 바 있다.이후 2024년 11월부터 광명1동, 광명2동, 철산2동 등 재개발·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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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상반기 통과 어려울 듯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상반기 중 국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여야가 공동 발의하고 최근 국회가 심사에 착수했다지만, 공청회는 물론 여러 부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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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맥산악회, 문수산 플로깅
대한산악연맹 울산시산악연맹 울산 맥산악회는 8일 문수산 일대에서 플로깅 산행을 가지며 ‘쓰레기는 우리가, 자연은 그대로’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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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현역가왕3’ 최종 가왕 탄생…생방송 파이널 승자는 누구
MBN ‘현역가왕3’가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를 통해 제3대 가왕을 가리는 결승전 파이널 매치를 펼친다.이번 결승전은 총점 40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현장 평가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결승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연과 각오를 담은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 홍지윤은 안주하지 않는 현역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차지연은 한복과 쪽머리 차림으로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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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담은 사진가의 시선…차재훈 개인전 ‘형산江 노닐記’ 포항 개최
“자연을 오래 바라보는 일은 결국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었다.”형산강을 따라 걷는 사진가의 시선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자연과 삶에 대한 사유로 이어진다.사진가 차재훈의 개인전 ‘형산江 노닐記’가 3월 7일부터 31일까지 포항 ‘갤러리 포항’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1985년 국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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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펠로, AI 에이전트용 메타마스크 오픈소스 스킬 공개…개인키 없이 온체인 거래
AI 에이전트 플랫폼 코인펠로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개인키를 다루지 않고 메타마스크에 연결해 온체인 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스킬을 공개했다.디파이언트 최근 보도에 땨르면 이 스킬은 오픈클로 기반 개인 AI 에이전트인 몰트봇이 기존 메타마스크 지갑에서 지정된 금액만큼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지갑 소유자는 개인키 보관 권한을 넘기지 않아도 된다.스킬은 메타마스크 스마트 어카운트 킷을 기반으로 ERC-4337 스마트 어카운트와 ERC-7710 위임 방식으로 구현했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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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역경제 활력 위해 ‘재정 신속집행 총력’
충남 천안시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 재정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천안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026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재정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천안시의 신속집행 전체 대상액은 1조 370억 원이다. 시는 이 가운데 30%인 3,111억 원을 오는 3월 말까지 집행하고, 상반기까지는 53%에 해당하는 5496억 원을 집행 완료한다는 계획이다.11일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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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업무대행의사 6명 확충…의료공백 해소
충남 천안시는 정부의 공중보건의 배치 인원 축소에 따라 업무대행의사를 확충해 지역보건 의료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진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으로, 천안시 12개 보건지소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 감소로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업무대행의사 6명의 확보해 진료 공백을 빈틈없이 메우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공백이 발생한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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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투자분쟁서 '완승'…PCA 중재판정부 쉰들러 청구 전면 기각
1시간전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투자분쟁 사건에서 해외 투자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시키며 사실상 완승을 거뒀다.14일 법무부에 따르면 국제상설중재재판소 중재판정부는 이날 오전 2시 3분경 스위스 기업 쉰들러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사건에서 쉰들러 측의 모든 청구를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쉰들러가 주장한 약 3,2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는 전면 기각됐으며, 우리 정부가 지출한 약 96억 원의 소송비용도 쉰들러 측으로부터 돌려받게 됐다. 정부는 이번 판정으로 사실상 100%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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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정원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충남 천안시는 13일 ‘천안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해 정원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기본구상, 행정절차 등을 보고하고, 부서와의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시는 지난 2023년 성환읍 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부지를 활용해 지방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해당 부지는 성환읍 대흥리 일원 23ha 규모로, 총 사업비 27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