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8일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 총괄건축가 및 조경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은 건축사사무소 대표로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변경된 배치‧평면‧입면계획, 리모델링 기본계획안, 그린빌딩시스템적용 계획, 야간경관 계획 등이 공개됐다.이범석 시장은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리더인 트렌드마이크로는 엔비디아의 통합 AI 인프라 플랫폼 ‘AI 팩토리’를 보호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위협 탐지 및 방어 체계를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에이전틱 AI 세이프티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트렌드마이크로의 보안 프레임워크는 ‘트렌드 비전 원’ 플랫폼과 소버린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보안 체계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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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전문 예술가의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창작기회공간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총 32억4000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공사에 착수한다.이번 사업은 경기창작캠퍼스 내 창작스튜디오 1동, 2동 두 개 건물의 전체면적 총 1316.67㎡2를 대상으로 한다.노후화된
충북 영동 영신중학교는 7일부터 14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융합 프로젝트인 ‘목공예 생활용품 만들기’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영동교육지원청의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정형화된 체험활동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교과융합 스토리 기법을 활용해 진행한다.마을 교육활동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목공의 기초부터 오일로 마감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나무로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얻었다.활동에 참여한 2학년 최윤호 학생은 “직접 설계를 하고 다양
칩스앤미디어는 차세대 비디오 코덱 ‘APV’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APV 인코더·디코더 하드웨어 IP의 최종 설계를 마무리 중이며, 2025년 3분기 내 상용화를 완료할 예정이다.APV 생태계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초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APV 비디오 코덱 생태계 개발·확장에 참여하며 APV 코덱의 핵심인 인코더·
대전 유성구 외삼네거리~유성복합터미널을 잇는 6.6㎞ BRT 도로가 9월 임시 개통된다.대전시는 유성 구암역 일대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9월 임시 개통과 2030년 완전 개통키로 했다.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 6.6㎞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도로 개량 구간과 신설 구간으로 구성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계를 담당하고 대전시가 시행 중이다.이는 장대교차로 구간이 당초 입체 교차로로 설계됐으나 총사업비 조정에 따
경기도 이천시는 ‘도립~송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6월 30일자로 개통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어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도립~송말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연장 1.0km, 폭 10m 규모로, 4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특히, 영농여건 개선을 고려해 농기계도로를 포함한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의 Exterior 중심 설계안을 30일 공개했다.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의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8개 주동을 2열로 배치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최적의 거주환경을 마련했다.리뉴얼 ‘써밋’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인 만큼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금융·사업조건과 더불어 세계적 거장들과 협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 전문기업 씽크포비엘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군산대에서 IT융합통신공학과 재학생 대상 ‘AI 신뢰성’ 검증 기술 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받아 국립군산대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마련한 비교과 과정으로, 씽크포비엘이 교육 진행 등의 실무를 맡았다.이번 교육 기간 농생명 분야 AI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다양성·편향성 진단 시나리오 설계를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개론과 프로세스 적용 방법 등을 다루는 이론과 토론, 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글로벌 건축·디자인 전문가들과 협업한 설계를 제안했다.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 설계안을 통해 외관부터 인테리어, 커뮤니티, 조경까지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써밋 프라니티의 총괄 디렉터는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로,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개보수,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구조 설계는 독일의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볼링거 앤 그로만이 맡았다. 이 회사는 디지털 설계와 비정형 구조에 강점을 가진 유럽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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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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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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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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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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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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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보당 “혁신도시는 섬…3호선 연장제외 반대”
대구 혁신도시가 또다시 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주 여건 개선의 핵심으로 꼽히던 도시철도 3호선 연장안에서 혁신도시가 빠지자, “혁신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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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상패초등학교 학생들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비의 실천을 경험했다. 11일 상패초에서는 상패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함께 하는 친환경 시장인 ‘에코마켓’이 운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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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미국산 사과 수입 논의에 강력 반발…“생존의 문제”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사과 수입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경북 사과 주산지 중심으로 거센 반발 여론이 일고 있다. 경북 청송군의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미국산 사과 수입 논의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청송군의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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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러브버그 소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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