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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전시회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展』을 개최한다.전시 초대 작가인 최정현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화가이자 애니메이션 및 시사만화 작가로,『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생활용품과 산업폐기물을 이용해 입체 조형물을 제작하며 환경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등 14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개인전 44회를 비롯해 일본·뉴질랜드 등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교수,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정성균 교수팀, POSTECH 홍지현 교수팀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기반 전고체전지의 양극·전해질 계면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전지 열화 거동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차세대 전기차와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의 핵심으로 꼽히는 전고체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전고체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달리 가연성 액체 전해질 대신 불연성 고체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포항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에 참가하며 푸드로봇 컨퍼런스 운영과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홍보 등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포항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난 7월 착공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와 글로벌 인증기관 NSF 유치성과를 적극
시흥산업진흥원은 9월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 미래혁신 포럼’ 및 ‘시흥바이오 살롱’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1부에는 시흥 미래혁신 포럼이, 2부에는 시흥바이오 살롱이 각각 개최되었다. 시흥 미래혁신 포럼은 3회차에 이어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AI 산업 발전과 바이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패널토의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시흥 미래혁신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이호영 교수(분당서울대
경기 시흥시는 29일 오후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임병택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도·시의회 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건립된다.이에 병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9월22일부터 9월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두라스 산림협력 ODA 초청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연수에는 온두라스 산림청 국제협력국 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6명이 참가했으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항공본부 △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산림기관을 방문하여 종자 생산·관리, 산림재해 대응, 산림모니터링 등 최신 산림기술과 정책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참가자들은 종자 생산 및 품질관리, 육종 기술 등 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5년 네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기술선진국의 조건 -그랜드 퀘스트’라는 제목으로 강연했으며, 박준식 한림대학교 부총장, 박섭형 한림대학교 대학원장, 유명희 춘천학연구소장, 박제현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했다.이정동 교수는 “한국의 산업기술은 도입기술, 개량기술을 거쳐 자체기술에 이르렀다. 하지만 선진국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연구원은 오는 21일 오후2시30분부터 엠버퓨어힐 호텔 2층 한라홀에서 '변화하는 기후, 변화가 필요한 제주경제: 산업별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최근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가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기후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이상기후 증가가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서울대학교 권오상 교수가 ‘기후변화가 제주 농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제주연구원 강영준 연구위원이 ‘기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9월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조합 회의실에서 ‘구조용 집성재 시장 전망 및 당면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 오정권 교수와 함께 경민산업, 대흥우드산업, 에스와이우드, 우딘, 전일목재산업, 화천목재, 휴인 등 구조용 집성재 생산 조합원사가 참석했다.오정권 교수는 특강에서 “구조용 집성재 품질 유지의 핵심은 핑거조인트와 라미나 품질 확보”라고 강조했다. 또 등급이 구분된 라미나 공동구매 및 공급 체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참석한 조합원사 대표들은 △KS 표준
넥슨재단은 30일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헬로메이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재단은 이를 위해 ▲넥슨 본사 방문 행사 및 임직원 멘토링 개최 ▲교육용 콘텐츠 공모전 운영 ▲자원봉사 시간 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대는 봉사활동 운영 외에도 '헬로 메이플' 플랫폼과 '헬로 메이트'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 변화와 프로그램 전반의 효과성 측정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헬로메이트' 프로그램은 내년 1월까지 서울대를 비롯한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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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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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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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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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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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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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시장이 세제 혜택 종료 이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테슬라 모델Y는 경쟁 심화와 노후화,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 등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미국 내 판매량은 6만4051대로, 전년 동기 9만6729대에서 크게 줄었다. 모델3 역시 세단 수요 감소와 노후화로 분기 5~6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반면,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3분기 2만5085대로 비테슬라 EV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