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도시형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122곳을 대상으로 △사업 기반 조성 △지역 사회 중심 건강사업 추진 △주민 참여도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10개 지자체에 표창한 것이다. 남구는 지자체장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 주민 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참여 활동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지혜기자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주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최종 보고회'와 관련해 28일 입장문을 통해 "막대한 사회 비용 치르기 전에 유보통합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번 최종 발표에서 실제 유보통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육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행·재정적 이관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추계되지도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의 기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역시 유치원 95.9%, 어린이
강원관광재단이 강원랜드, 정선군과 함께 ‘제1회 운탄고도 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레킹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상생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체계는 운탄고도 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레킹 축제 행사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각 참여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행사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28일 진행된 회의를 통해 운탄고도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지향적 관광자원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 19일 아스타호텔에서 개최되는 원탁 토론회 ‘생각을 열다, 지역을 잇다’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시민 주도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공론의 장이다.토론 주제는 지난 6월 제주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아동돌봄 ▲성인돌봄 ▲주거 ▲교육‧문화‧여가 ▲환경 등 총 5개 분야다.참
포스코엠텍이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지난 11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2년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ESG 미래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ESG 관련 공동 개발 및 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들은 ESG 관련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실행하는 실천형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8일 "돈을 집어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사회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사회를 잘 작동시킬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저출생을 포함한 최근 일어나는 사회 문제들이 상당히 복잡해지고 발생 속도도 빨라지면서 돈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새 정부의 가장 큰 숙제는 뭘까. 아니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뭘까. 사회 학자들은 대체로 이렇게 답을 할 것 같다. ‘사회 양극화의 해소’.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정치인으로서 되뇌던 화두인 ‘공정과 형평’에도 맞닿는다. 그래서 이번 추경을 통해 한계 상황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전 국민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새 정부에서 양극화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욕적인 대책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황은 녹록지 않
연일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h수협은행이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수협은행은 지역 사회 밀착 경영 및 사회 가치 제고 실천 방안의 하나로 오는 9월 30일까지 석달간 전국 영업점 내에 '폭염사고 예방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수협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한낮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다.Sh수협은행은 영업점 인근 주민을 비롯해 무더위에 지친 국민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오전 9시부터
관세청은 최근 발생한 '사제총기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확산되고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총기류 등 사회 안전 위해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25일부터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이번 단속은 △여행자 휴대품 △수입 화물 △특송화물·우편물 △항만 출입자 및 선원 등 모두 4개 주요 밀반입 경로를 대상으로 하며 관세청은 해당 경로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여행자 휴대품의 경우 밀리미터파 검색기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9~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초고령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의 디지털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기술이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전시의 핵심 기술은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과 도시 전체를 3D 디지털 공간으로 재현해 고령자의 이동·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관리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이다.두 기술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게이머와 PC에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최근까지의 게임시장 흐름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흔히 확률형 아이템을 주요 수익 모델으로 삼는 ‘가챠’ 모바일 게임이 '돈 버는 게임'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전통적인 AAA 또는 콘솔 게임은 한국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죠. 흐름에 따라서 PC시장 또한 침체되고요. 게이머로서 컨트롤러를 붙잡고 진지하게 파고들만한 대작 게임은 줄어들고,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득세하고……. 반면에 암호화폐와 AI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바람에,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화성도시공사는 캠핑카·카라반 등의 장기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을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화성시 오산동 989번지에 개장한 주차장은 연면적 4300㎡, 총 64면 규모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캠핑카 및 카라반 등 장기 주차가 필요한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존 주택가나 도심지 주변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 문제를 공공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은 전면 정기권제로 운영되며, 화성시 통합주차포탈을 통해 주차장 정보 및 이용안내, 정기권 접수가 가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늘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헌혈은 혹서기 동안 헌혈 참여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는 분기별로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신서범 LX인천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헌혈운동이 혈액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