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 주요 대피 장소로 활용되는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추락자는 물론 행인까지 피해를 입으면서, 아파트 옥상 출입문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화재 자동개폐장치 설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된다. 17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31분께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이 과정에서 아래를 지나던 10대 여학생 2명이 A씨와 부딪쳤는데, 다행히 경미한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들어 전국에서 이런 사고가 잇따르자, 주요 추락 지
경북 영천시 상주영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2분쯤 영천시 북안면 상주영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 구간에서 앞서가던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정차 중이던 스타리아 승합차를 뒤따르던 17톤 화물차가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스타리아 운전자인 30대 남성과 동승자 5명, 40대 화물차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앞서가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볼트 등으로 차량이 정체되던 중 사고가 난
세븐틴의 인천 콘서트 도중 특수효과용 폭죽이 객석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객 2명이 다쳤다. 소속사는 제품 불량이 원인이라며 사과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3일 진행된 '세븐틴 월드 투어 인 인천' 공연 마지막 구간에서 사용된 특수효과 불꽃 중 일부가 관객석 방향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플레디스는 "해당 연출은 공연 전 전문 업체가 안전거리와 방향을 설정하고 반복 점검을 마쳤지만, 일부 제품의 불량으로 사고가 일어난
소방공무원 채용 사이트인 ‘119고시’에서 수험생 5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청이 관리 위탁업체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섰다.소방청은 지난 2일 오후 7시쯤 119고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하고 피해를 본 수험생에게 유출 사실을 통지했다고 4일 밝혔다. 유출된 정보에는 2024년 10월 3일까지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 5만 93명의 아이디,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ㅣ소방청은 사고를 인지한 뒤 지난 2일 오후 10시 3
제주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제주서부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는 전복됐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ㄱ군과 SUV 운전자 40대 남성 ㄴ씨, SUV 동승자 1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포항에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작업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회사에서는 1년 새 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전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 산단 내 폐배터리 재활용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 내에서 130t 규모의 황산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는 작업을 하던 중 황산이 누출돼 30대 직원 A씨와 B씨가 손과 목 등에 화상을 입었다.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앞서 이 공장에
제주에서 렌터카가 상가 건물을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렌터카 운전자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서 렌터카가 상가 건물 1층 약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사고 당시 약국은 영업이 끝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 당시 ㄱ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ㄱ씨를
제주의 한 항구에서 정박 중이던 유조선에서 액상 아스팔트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43분쯤 서귀포시 화순항에 정박 중이던 4387톤급 유조선 ㄱ호에서 화물 하역 작업 중 액상 아스팔트 일부가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 유출돼 굳어진 아스팔트를 조금씩 나눠 건져내는 방식으로 수거에 나섰다. 해경은 신고 접수 4시간 40여분만인 오후 8시 27분쯤 유출된 아스팔트를 모두 수거했다.육상 부두에 부착돼 굳은 일부 아스팔트와 수거된 폐기물은
제주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3명이 다쳤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57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용흥동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정차돼있던 차량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ㄱ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날 오후 8시 8분쯤에는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인근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ㄴ씨가 부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오전 6시 19분쯤에는 서귀포시 강정동 도순
경기도 파주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사고가 난 지난 10일, 제주 공군부대에서도 연습용 지뢰 뇌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귀포시 공군부대에서 예비군 훈련 중 연습용 지뢰 뇌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예비군 6명과 부사관 1명이 찰과상과 이명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다만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검사 결과 이명 증상에 대한 특이 소견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공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10일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부산 금정구 소재 기업 DRB동일과 세정, 그리고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이 소속된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 금도깨비는 29일 금정구 서1·2·3동 중장년 고립세대 발굴 신고처 ‘우리동네 슈퍼맨’ 7곳을 선정했다.금도깨비는 2024년 금정구 지역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계기로 발족했다. 현재 행림복지연구원과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조사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장년층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울산지방법원은 절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40대 남성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기소돼 올해 1월 울산지방법원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이에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항소심에 이르러 각 피해자에게 13만원, 12만원씩 공탁한 점은 인정되지만, 피해자들이 수령을 거절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의 죄질에 비춰볼 때 새롭게 양형에 반영할 만한 특별한 사정변경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