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였습니다. 이어지는 폭염에 날마다 '잠 못 드는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 24절기로 계절의 변화를 읽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이런 지혜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자연의 리듬을 돌아보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주차’다. 특히 차량 이용객이 많은 주말이면 불편이 극심했다. 그런 면에서 영주시 풍기토종인삼시장 인근에 새로 문을 연 공영주차장은 지역 상권에도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지난 30일 풍기읍 성내리 일원에 ‘풍기토종인삼시
인천공항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항공사의 여객터미널 이전·배치에 따른 여객수요 변화를 반영해 8월부터 심야 공항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운행권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심야 공항버스 개편에선 기존에 중복된 노선·구간을 통합했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조치로 탑승 수요가 밀집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직매립 금지에 이어 발생지처리원칙 등 자원순환 정책 변화를 맞으며 SL공사의 폐기물 처리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고됐다. SL공사는 22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공사 공보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SL공사는 “수도권 폐기물 처리의
도시로 떠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시골 마을에는 빈집이 하나 둘 생겨난다. 면 소재지 마을들은 빠르게 고령화되고, 마을의 활기와 따뜻한 공동체 정은 점점 사라져간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도 이런 변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2020년 주민들이 다시 웃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자는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의 후원으로 7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2025년 복숭아데이’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복숭아데이는 소비자 대상 복숭아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중복을 전후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준성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은 “올해 3월 복숭아 주산지인 영남 지역에서의 산불과 국지적 우박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해 행사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매년 이어온 복숭아데이를 통해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께
영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