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경영애로 및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기 살리기 자금지원 3종 지원사업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전면 개편 시행으로 경영안정자금 업종 제한·지원한도를 폐지하고 비제조업에도 시설투자자금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자금 지원을 확대했다.경영안정자금은 기존 42개 업종 지원에서 사행산업 등 19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 가능하고, 대출금리의 2.5%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 장기화로 인한 서민 경제의 부담을 덜고 위기가 더욱 힘겹게 다가올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1조 5,110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급박하고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된 만큼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된 사업에 대해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신고기간을 맞아 천안세무서에 이어 24일 북대전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 신고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 납세자의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살펴보았다.○신고창구에서 납세자의 신고서 작성에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도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소규모자영업자와 수출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실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기한연장 신청도 승인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서영교 국회의원은 21일 중랑세무서와의 간담회, 한전 서울본부 및 동대문중랑지사와의 간담회를 연이어 주재하며 대한민국과 중랑구의 경제 현안과 민생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영교 최고위원과 임규호 서울시의원, 나은하 중랑구의원, 최은주 중랑구의원, 윤재갑 중랑세무서장과 관계자, 전시식 한국전력 서울본부장, 한규완 한전 동대문중랑지사장, 유호석 한국전력 동대문중랑지사 노조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영교 의원은 중랑세무서와의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 특히 지난해 세수펑크가 역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4일 제4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1일 동안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된다.제주도는 올해 본예산 7조2104억원보다 4555억원 늘어난 7조6659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제주도는 올해 첫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진작, 취약계층 보호, 서민가계 안정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또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뒀으며 미래
제주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4년 경제정책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총 30명으로 구성된 도 경제정책협의회 의원들과 도정 주요 경제정책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1.2조 원 규모의 투자와 더불어 지난 5월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증액분으로 편성된 4,555억 원의 투자 등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더 나은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 개최를 목표로 논의중이던 대통령실의 민생경제 토론회 제주 개최가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일 오전 열린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민생토론회가 6월과 7월 중에는 제주에서 개최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당분간 열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그동안 실무적으로 6월 말 개최하는 것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그런데 지난 제주포럼 기간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6월에는 민생경제토론회 일정을 잡기 어렵다'는 통보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제기돼 온 '증세론'에서 한 걸음씩 멀어지는 모양새다.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는 실용적 관점을 우선시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생각이 반영된 흐름"이라며 "앞으로 세제개편 이슈에서는 민주당도 계속 유연하게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민생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이념을 탈피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도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당내 일부 의원들은 물론 시민단체 등 야권 지지층은 이런 흐름에 반발하고 있어 추후 논의에 진통이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골목상권 기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6월 1일부터 ‘시켜먹께 먹깨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관 협력형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하루 1회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인당 4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또 탐나는전으로 연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시 7%의 탐나는전 포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골목상권 기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시켜먹께 먹깨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수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형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1일 1회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8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인당 총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로 한정된다.이와 함께 '탐나는전'으로 연매출액 10억 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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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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