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9일 에너지캠퍼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결식 우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밀키트를 전달했다.당진발전본부의 밀키트 지원은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여름 방학 기간 중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밀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고 식사비 부담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겨울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이번에 지원하는 밀키트는 지난겨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바비큐 폭립을 포함하여 삼계탕, 갈비탕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내
한국동서발전이 29일 한국전력기술㈜, ㈜건화와 함께 ‘신호남 및 신일산 복합건설 통합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신호남 복합발전과 신일산 복합발전 건설사업의 설계기술용역을 통합 추진하는 것으로, 국내 발전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두 발전소의 사업 추진 시기와 경제성, 사업관리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통합 설계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 향상은 물론 사업 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두 건의 대형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14일 당진시복지재단에서 혹서기 대비 지역 장애인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지원 물품은 총 5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폭염에 취약한 지역 저소득 장애인 10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 많다”라며 “이번 여름이불 지원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지난달 취약계층 장애인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한국동서발전이 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을 위한 설비운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최대전력수요가 지난해 8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력공급 안정성과 발전설비의 무고장 운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경영진을 비롯해 전사 설비 운영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폭염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 방안 △설비 운영 우수사례 공유 △무고장·무재해 달성을 위한 종합대책 등을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산업개발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감사 전문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감사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세 기관은 감사업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차‧합동 감사 운영 △인공지능 기반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렴문화 확
한국동서발전이 28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 남구 수암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동서발전은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쿠폰 지급을 시행한 시기에,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구입해 남구 관내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발달장애인직업전환센터는 소속 훈련생 3명이 7월 한 달간 진행된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명 인근 대학교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취업한 발달장애인 3명은 센터의 직업 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7월부터 해당 대학에서 현장 중심의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습 기간 동안 ▲환경미화 ▲우편물 분류 및 전달 직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의 노력과 센터의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시너지
게이머와 PC에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최근까지의 게임시장 흐름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흔히 확률형 아이템을 주요 수익 모델으로 삼는 ‘가챠’ 모바일 게임이 '돈 버는 게임'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전통적인 AAA 또는 콘솔 게임은 한국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었죠. 흐름에 따라서 PC시장 또한 침체되고요. 게이머로서 컨트롤러를 붙잡고 진지하게 파고들만한 대작 게임은 줄어들고, 접근하기 쉬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이 점점 득세하고……. 반면에 암호화폐와 AI가 연타석 홈런을 치는 바람에,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4종의 체험·전시·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동! 돌멩이 삼총사’에서는 동화작가 박혜랑과 함께 동화책 ‘용감한 돌멩이 삼총사’를 읽으며 화성시의 3·1운동사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 모자이크’를 만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15일 오후 1시와 3시에 2회차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