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지난 1일 열린 ‘2025 천안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밑줄 긋는 순간들,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 속 문장을 밑줄 그어 간직하듯 일상 속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운영됐다. 버들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에는 텐트와 빈백, 캠핑테이블이 마련돼 독서와 함께 마술,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천안시청소년재단, 지역서점 및 독립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해 책 읽는 버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7개교를 대상으로 ‘2025. 밀양 학교로 찾아가는 비경쟁 독서토론’을 운영한다.7개교 학생 총 172명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함께 읽기의 경험으로 올바른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함께 성장하는 토론 문화를 경험하고자 운영한다. 학생들은 밀양 독서교육지원단이 추천한 일만 번의 다이빙을 약 한 달간 함께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에 참여한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미리벌초 선생님은 “평소 비경쟁 독서토론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상주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이 활짝 핀 코스모스로 분홍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봄에는 양귀비,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차례로 피어 계절마다 각기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생태교육관, 수질정화분수 및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특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 만큼 중덕지 생태교육관 內 북카페와 전시관을 방문하여 책을 읽거나 전시물을 관람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중덕지의 매력
제주항일기념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야외도서관 체험프로그램 ‘기념관 옆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야외공간에서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념관의 교육 기능을 확장해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항일기념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기념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행사에서는 △독립운동
구미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구미독서문화축제’가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책의 확장’을 주제로 문학을 넘어 음악·예술·삶으로 이어지는 독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도서관과 지역서점, 작가, 독립출판사,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며 협업과 소통이 어우러진 지역협업형 문화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인 북토크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대담자로 참여해 김연수·편혜영 작가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야외도서관은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개최한 ‘서로 서로 통하는 어울마당’ 행사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자, 청소년,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이 각종 공연과 체험 부스, 도서 나눔,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두근두근 매직라이브쇼’ 마술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더이음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줬다. 이어 청소년을 대상
포항시는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철길숲 음악분수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알뜰도서 교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읽지 않거나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행사장에 가져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베스트셀러와 화제작은 물론, 유아·어린이 도서, 소설, 인문, 과학,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가져온 책과 원하는 책을 교환하며 독서의
울릉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2025년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자 선정은 지난 1년간 도서 대출 건수와 분야의 다양성, 연체 여부 등 종합적인 이용 실적을 고려해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 계층별로 1인씩 안배됐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이은찬 군, 일반인 부문에서는 이은송 양, 어르신 부문에서는 송경찬 씨를 선정해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릉의 조용한 바다처럼, 책 속에서 깊이 머무는 시간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쉼터가 될
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도서관의 ‘독서의 달’을 맞아 2024년 9월∼2025년 8월까지 1년간의 도서 대출 실적과 도서관 이용 태도를 기준으로 우수 이용자 및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올바른 도서관 이용과 꾸준한 독서 습관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별로 나눠 다독자를 선정했다.특히 올해 최다 대출 기록을 세운 강석진 이용자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때 신간 도서가 잘 구비돼 있어 편리하고 도서관 직원들이 친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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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시의원(국민의힘), 동구청장 출마 공식선언
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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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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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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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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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으로 매매하던 시대 끝났다…챗GPT의 '암호화폐 투자 파일럿 10단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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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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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공영장례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원주시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통합형 공영장례’ 사례를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공영장례에 더해 유품 정리 서비스와 종교의식을 연계함으로써, 고인의 존엄을 세심하게 지킨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장례는 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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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윤석열 정부 국유재산 헐값 매각으로 1,339억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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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국회의원이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 매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국유재산을 감정가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대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허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국유재산 입찰 매각 필지 수는 2021년 173건, 2022년 132건이었으나, 22년 8월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방안’발표 이후인 2023년 460건, 2024년 1,092건으로 폭증했고, 2025년 8월까지도 765건이 매각되어 급격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문제는 매각 규모가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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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의원 "민생경제 최전선에서 도민 삶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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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민 의원에 대한 소속 상임위원회 사보임이 최종 결정됐다.최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최민 의원은 지난 1년5개월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멘토링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했다.특히,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과 향후 과제 토론회' 등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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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의원 "초저출산 극복 위해 남성육아휴직 필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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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한 '세 아이 아빠'이자 청년의원인 황대호 위원장은 직접 체감한 육아 현실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남성의 육아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위원장은 "얼마 전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셋째 아이가 태어나며 다둥이 아빠가 됐지만, 가장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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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독일에 1조6000억원 AI 산단 짓는다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 세계 첫 인공지능 산업 단지를 조성한다. 규모는 약 1조6천억 원이다.엔비디아와 도이체텔레콤은 내년 1분기 가동을 목표로 산업용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건설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뮌헨의 첨단 산업지대에 자리 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1만 개를 탑재한 서버 1000여대가 들어가는 대형 클러스터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AI 엔터프라이즈와 옴니버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가 함께 구동된다.도이체텔레콤은 산업 단지가 완공되면 독일 내 AI 처리 능력이 약 50%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