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중인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3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행정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 중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특검팀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행정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을 시도했다. 특검은 전날에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야당 측 반발에 막혀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야당은 국회가 ‘가급 방호시설’로 지정돼 국회의장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고, 영장에 적시된 압수 대상 기간도 지난해 5월부터로 지나치게 길다고 주장하고 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5일 법무부와 대검찰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수사 대상에는 계엄 당시 검사 파견 지시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전 검찰총장도 포함됐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압수수색 대상자는 박성재 전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라고 덧붙였다. 심 전 총장의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특검팀은 18일 “내일 오전 9시30분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윤 전 대통령이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혐의의 공범으로도 지목돼 있다.‘국정 2인자’인 한 전 총리가 계엄 이후인 지난해 12월 5일 강의구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등 ‘평양 무인기 의혹’을 비롯한 내란·외환 사건 핵심 인물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검은 이날 오전 김 사령관과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 사령관은 지난 14일 12시간 가까이 조사받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소환됐고, 이 본부장은 직권남용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전환된 뒤 자택·사무실 압수수색을 거쳐 처음으로 조사에 응했다.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해 ‘비상계엄 명분’을 쌓으려 했다는 의
12·3 비상계엄 관련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국민의힘 측 주요 참고인들의 출석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참고인 조사에 응할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없지만, 주요 참고인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환 요구 하려고 한다"며 "추경호 의원도 특검이 소환할 경우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다른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진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주요 참고인은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원내대표실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이 3차 시도 끝에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형사소송법상 압수수색 절차에 따른 것이지만, 의원들의 반발 속에 협의를 거쳐 ‘임의제출’ 방식으로 대체됐다.내란 특검팀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종료됐다”며 “협의를 거쳐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과 3일 시도한 압수수색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로 무산됐고, 이날 역시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이 이어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국민의힘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은 지난 7월 초 1차 조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검팀은 18일 "한 전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30분까지 서울고검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과 폐기 지시 의혹, 위증 혐의, 국회 계엄 해제 저지 개입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뒤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
내란특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특검에서 진술한다면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진상규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
내란특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법원이 이를 인용했는데도 출석을 거부하면 구인도 가능하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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