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지난 26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 시즌 이벤트를 선보인다.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가장 뜨거운 현장은 바로 하이원 워터월드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다.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6일간 펼쳐지는 ‘DJ 풀파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청정 계곡수에서 음악과 물살이 어우러져 짜릿한 한낮을 선사한다.박명수, DJ소다 등 인기 DJ들의 EDM·힙합 공연과 함께 최고 3m 인공파도, 물대포 워터캐논이 더해져 흥겨움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에서 7월 19일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가족단위 대상으로 나비날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2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1가족당 20마리의 배추흰나비를 날리는 체험으로 진행되며 10,000여점의 세계 곤충표본과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왕피천공원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자연과 함께하는 특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충북 단양군이 배구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실업·대학·생활체육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4개 대회에 총 34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으로 체류형 스포츠 관광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가장 먼저 시작된 대회는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대회’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단양군체육관 동관과 서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실업팀과 프로 유망주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으며 약 100
충북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더위 해소를 위한 ‘시원한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위원회는 지난 18일 가곡면사무소에 냉동고 1대를 기증하고 아이스크림을 함께 후원해 여름철 내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아이스크림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나눔은 주민은 물론 가곡면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쉼
옥종초등학교는 지난 7월 1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주렁주렁 여름 잔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온 몸으로 느끼고, 놀이하면서 즐거움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총 3가지 테마 활동으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활동은 시원한 ‘수박화채 만들기’로, 유아들은 직접 여름철 과일을 사용한 화채를 만들고 맛보면서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는 ‘페이스페인팅’ 활동으로, 교사가 아이들의 얼굴에 여름 그림
정선군 사북 파랑새공원에서 남녀노소 1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영화관’이 지난 22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사북읍의 낮 최고온도는 36°c까지 올라가는 정말 무더운 날씨였으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 때 평균온도는 18°c로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 날씨였다.연신 많은 비가 내린 후, 찾아온 무더위에 외출도 꺼려지는 지금 저녁 시간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마을 앞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문화행사였다.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마을 활동가‘꿈틀’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 주민 공모사업 선정되어 이번 사업
울산시 전문예술법인단체인 ‘문화예술 틈’이 제10회 정기공연으로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를 24~25일 이틀간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개최한다.작품은 복사꽃이 지고 송화가 날리는 어느 계절에 시골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줄거리는 경주 외곽에 50년을 해로한 어울리지 않는 한 노부부가 더욱 어울리지 않는 이웃의 서면댁 부부와 함께 일상의 삶을 살고 있다. 이곳에 이혼을 앞둔 노부부의 아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그 아들은 죽음을 기다리는 자신의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서면댁 부부의 삶을 지켜본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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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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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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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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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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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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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유인영,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종영 앞두고 사랑스러운 지옥분 역할 통해 새로운 변신 성공
배우 유인영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종영을 앞두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인영은 오는 3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지옥분 역으로 활약했다. 지옥분은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가져 사랑 앞에서는 직진하는 인물이다.유인영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사랑스럽고 허당미 넘치는 지옥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귀여운 뽀글 머리와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링 등의 외적인 변신은 물론, 소탈한 성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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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소년활동센터, 제주 자연 품에서 도전과 협동..성취포상제 탐험 활동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31- 8월2일 2박 3일간, 제주 한경면 일대에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포상담당자 및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속에서 도전과 협동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인증 프로그램이다.이번 탐험활동은 청소년성취포상제의 핵심 영역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낮선 환경을 탐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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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코스피 안 망한다"… '대주주 기준 10억' 재검토에 반기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두고 여당 내부에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세제 개편안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겸 원내대표가 전날 정부 발표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자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이날 공개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진성준 의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투자자나 전문가들이 주식양도세 과세요건을 되돌리면 우리 주식시장이 무너질 것처럼 말씀한다"며 "선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100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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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소식]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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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교제폭력 전자발찌 채운다.... 가해자 주변 기동순찰대 배치,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