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1일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교내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을버스 502번은 마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올해 3월 4일부터 신설해서 운영하는 노선이다.마을버스 502번은 현재 마북동 현대연수원에서부터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시는 마북동과 연결되는 단국대 후문 쪽 교내도로가 내년 초 정식으로 개통하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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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직원 등
경기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병원·약국·편의점 등 생활밀착 업종과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제보 방법을 안내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기흥구 보라동은 같은 달 28일 한전MCS 서용인지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밥과 라면 기탁과 더불어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
용인시 기흥구 강남대학교에서 서울역까지 직결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그간 반복돼 온 출퇴근 시간대 만차 문제와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은 손명수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의 협의 끝에 확정됐다. 손 의원은 2025년 9월 16일 김용석 신임 대광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흥권역의 교통난을 민생 문제로 강조하며 신속한 노선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새로 개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12월 2일과 3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이 행사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신갈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 변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유진선 의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단지 ‘디반트’가 공급되면서 고급 단독주택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반트는 대지전용면적 440~600㎡, 건축면적 115~156㎡의 여유로운 규모에 1:1 맞춤형 설계와 스마트홈 시스템을 결합해 상위 주거 수요층을 겨냥한다.사업은 ㈜태인디엠이 시행하고 우리자산신탁㈜이 신탁을 맡아 안정적 구조를 확보했다. 단지는 ‘삶을 누리는 시간을 만드는 집’이라는 기획 아래 자연 환경과 프라이버시, 기술을 결합한 주거 모델을 제시한다.핵심 경쟁력은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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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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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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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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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소재의 주식회사 태양수산은 12월 19일 연말을 맞아 강동면 모서1리 경로당에 화장품 1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태양수산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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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 제주 피해자도 집단 소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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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에 나섰다.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원고 1인당 20만원이다. 법률사무소 사활은 2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건 피해를 본 제주도민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라고 밝혔다. 사활 측 차혁 변호사는 "제주도민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쿠팡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