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4일까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호텔에서 ‘2025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개최한다.지난 2일 개막한 포럼에는 패션그룹형지와 영원아웃도어, 덕산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주요 섬유·패션 기업인 400여 명의 이 참석했다.포럼은 미래시장, 혁신, 웰니스 3가지 주제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K-섬유패션이 우리나라의 대표 경제·문화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이 미래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경상북도는 30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격한 사회 구조 변화와 복지 수요의 다변화에 대응해, 경북형 사회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살 예방·외로움 극복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기조 발제는 조흥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前 한국보건사회
충북도와 청주시는 2일 청주 오스코에서 배터리 인사이트 콘퍼런스 2025‘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터리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했다.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는 ‘배터리 기술 및 특허전략’,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 실장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과 기술 현황’에 대해 기조 강연을 통해 기술 혁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와 APEC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HS효성은 이날 조 부회장이 끄엉 주석을 만나 베트남이 ABAC 3차 회의 개최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올 10월 열리는 APEC CEO 써밋에 끄엉 주석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며 APEC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끄엉 주석은 “ABAC는 민간의 목소리를 각국 정부에 전달하며 글로벌 경제
조용익 부천시장이 10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새 정부 국정기조 실천 실무토론회’를 열고 7급 실무자 20여 명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활발히 주고받았다. 이 자리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시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무자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기존의 일방적 보고 방식이 아닌 브라운백미팅 형식을 도입했다. 민선 8기 3년을 마무리하고 4년 차에 접어드는 전환점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브라운백미팅은 샌드위
한국가스공사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의 2단계 확장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저장탱크 10기 및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오는 8월 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해당 사업이 2021년 수립된 제14차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기반한 것으로 에너지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인프라 투자다.특히 전력부문 탈석탄 기조 속에서 LNG는 전환기 연료로서 일정 기간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판
서울특별시의회 봉양순 의원이 2025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노원구 도시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총 3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전반적인 긴축 편성 기조 속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공공의료와 복지 강화, 노후 인프라 정비 등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잡아 전체적으로는 신규 편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봉양순 시의원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노원구 지역의 도시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필요성을 반영하여 예산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의미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1개월전
경기도 연천군은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인천광역시가 과거 ‘부채도시’ 오명을 벗고 재정건전성을 갖춘 지방정부로 거듭나며 유정복 시장의 재정개혁 리더십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유정복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첫 취임 당시 인천시가 안고 있던 13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선언했다.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재정건전화”라는 기조 아래, 유 시장은 선심성 사업 구조조정, 투자심사 강화,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정 체질을 근본부터 개선해 나갔다.그 결과, 2014년 당시 13조 원 수준이던 부채는 민선 6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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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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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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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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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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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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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총력'…실적 제고 방안 본격 논의
시·군평가 지표별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 집중 논의 경북 포항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가운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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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6287억원…전년비 6.6% 감소
NH농협금융이 올 상반기 1조6000억 원대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실적을 방어했다. 3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6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계열사별 순이익은 NH농협은행이 1조1189억 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NH투자증권 4650억 원, NH농협생명 1547억 원 순이었다.NH투자증권, NH농협리츠운용을 제외한 계열사의 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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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수리산도립공원 내 전통사찰 수리사, 종교문화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연속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7월 28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과 7월 30일 수리산도립공원 내 전통사찰 수리사 종교문화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수리사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전통사찰 수리사에 시민과 함께하는 종교문화 체험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계획과 관련, 현실적 제약과 행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수리사는 한국전쟁 당시 전소되었다가 1950년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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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농사로 여는 탄소중립 시대”…전북도민 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
전북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첫 번째 햇빛발전소가 문을 열었다.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의 과제를 ‘도민 참여’라는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사업은, 전북형 탄소중립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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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부산 소상공인 공공배달앱 추진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3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과 함께 ‘부산시 공공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시에서 공공배달앱을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