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제작한 제천 브랜드송 ‘제천에서’가 KBS 청주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데 이어 오는 29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주무대에서 라이브 데뷔 무대를 갖는다.이번 무대에는 제천 청년 뮤지션 이지민·정보람 듀엣이 직접 참여해 곡을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제천역·의림지·청풍호반·월악산 등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벚꽃길, 달빛 호수, 고즈넉한 골목길 등 제천만의 서정적 풍광을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브랜드송은 재단의 전문공연 예술인재 육성사업의 성과물로 김형준 프로듀서가 작
산청군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 일환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운영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이 활력을 찾고 산청만의 특별한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캐나다, 그리스, 필리핀 등 6개국 23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산청의 농촌·한방·웰니스 관광 등 체험이 이뤄졌다.특히 ‘스타마을 20선’에 선정된 남사예담촌에서 고즈넉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 체험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또‘로컬 100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에서 주제관,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열린 ‘2025 예천 금당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금당야행은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고택과 송림이 어우러진 전통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행사 기간 금당실마을은 돌담길과 고택, 송림이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으로 물들며 독특한 야경을 연출했다.첫날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우산 행렬로 장관
1일전
청라1호연결녹지일원 자연길 ⓒ 최혜경 객원기자청라3호 완충녹지 자연길 ⓒ 최혜경 객원기자 청라자연길로의 초대“우리 집 근처에 좋은 맨발 걷기길이 생겼어. 더위 가시면 한 번 와 봐.”지인의 안내로 나선 나들잇길, 고즈넉한 들녘의 가을 정취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동산의 호젓한 오솔길이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다. 처음으로 신발과 양말을 벗은 맨발은 수줍게 오솔길과 첫인사를 나눈다. 도심 속 번잡함과 자동차 소음이 없는 한적함이 마음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한다. 우리를 반기듯 작은 들풀들이 하늘거린다. 탁 트인 언덕에서 초록색 자연을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안동 한지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안동시 월영교 개목나루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얼마나 행복한지’를 주제로, 전통 한지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진다.특히 도심과 가까운 월영교 문화공원으로 장소를 옮기며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을 높였고, 월영교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경이 한지의 고즈넉한 멋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가을 정취를 더할 전망이다.행사 기간 동안 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
종로구는 10월 11일 14시부터 16시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전통공예 체험행사 「종로 경공방 산책」을 개최한다.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명절의 의미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예 체험, 북촌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더해줄 음악 공연,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 나눔 등으로 꾸몄다.체험은 ‘한지를 활용한 무드등 제작’, ‘천연염료로 염색칠해 만드는 액막이 북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북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들이
의정부시가 10월을 맞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긴 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도심 가까이에서 여유롭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을 산사의 고즈넉한 멋, 회룡사와 망월사가을 정취를 느끼며 명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가 제격이다. 회룡사는 조선 건국과 관련된 전설이 깃든 의정부의 대표 사찰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단풍이 어우러진 산길이 인상적이다. 망월사는
한여름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날카롭다. 잎자루와 줄기 사이의 원뿔형 가시가 다가서려는 발길을 거두게 한다. 뾰족한 가시는 공격자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제 몸을 지키기 위한 방패였을까. 세상과 맞선 당당한 자세에 그만 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물러선다. 오랜 시간 비바람에 숨죽인 흔적처럼 어떤 이야기의 아련함이 가만히 다가온다.마을 탐방을 나섰다. 중산간의 조용한 마을이다. 낮은 지붕 위로 은은히 내려앉은 아침 햇살이 한여름에 고즈넉한 정취를 자아낸다. 마을 안길을 걸었다. 들에서 봤던 머귀나무가 마당 한 모퉁이에 울담
안동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세계유산 도산서원에서 ‘도산서원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추석 연휴와 주말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산서원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이후, 2020년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건립 445년 만에 처음 야간에 개방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야간개장은 고즈넉한 가을밤 정취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보성군 공직자들이 산사에서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2회에 걸쳐 이틀간 지역 사찰인 보성 대원사에서“나는 절로, 나를 위한 쉼 「2025 공직자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첫 일정은 요가 수업으로 몸을 이완한 뒤, 대원사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참선과 명상, 스님과의 차담, 사찰 산책 등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마음의 균형을 찾았다.2일 차에는 보성싱싱농원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역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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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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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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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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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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