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지역 청년들이 자신이 직접 구상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무대가 열린다.영주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청년 기획 프로그램이 10월 셋째 주부터 11월 초까지 휴천2동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청년 기획 온 마을
영천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고리’ 프로젝트가 점차 그 위상을 높여가며 지역 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청년고리’는 2021년 7월, 청년 셀러 발굴을 위한 플리마켓인 ‘제1회 영천 청년 별별피크닉’을 시작으로
충북 괴산군은 청년주간을 기념해 괴산읍 능촌리에 위치한 괴산자연드림파크 2단지에서 청년정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로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청년 근로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커피트럭과 간식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년 배움지원’ 등 주요 청년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참여 기회를 알리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나아가 청년
우리은행은 청년 대상 금융교육을 지방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첫 교육은 전날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시행했다.‘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권 대학을 중심으로 금융사기 예방, 청년 주택금융, 첫 대출 등 청년 관심 주제를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호서대 강연은 사회초년생 금융역량 강화 교육과 은행 직무 소개, 진로 탐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직 은행원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
합천군이 17∼19일 사흘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병면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 챌린지 공연을 개최한다.‘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우승자를 포함한 도내 청년 예술인 6팀이 참여해 대중음악과 버스킹 중심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17일 오후 4시에는 대병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한림대학교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인 ㈜슈퍼러닝과 함께 개발한 교과목 특화형 ‘AI 선형대수 튜터’를 2025년 가을 학기부터 정식 도입했다. 본 사업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 시스템은 기존 범용 AI 챗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모델이다.최근 교육계에서는 정답만 제시하고 풀이 과정을 추적하기 어려워 범용 AI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실질적인 학습 성취 저하로 이어지는 ‘AI 역설’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이 튜터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는 오는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국내외 우주환경 전문가와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제15회 우주환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태양활동 극대기 대응과 국제사회의 노력'을 주제로, UN 산하 국제전파항법위원회와 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 기관,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행사에서는 ▲태양활동 극대기 영향에 따른 위성·항공·통신 분야 대응 ▲우주환경 예측기술 개발동향 ▲우주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시내 도로와 3번 국도를 연이어 갈아타고 1시간가량 차로 달리자 거대한 '태자 단지'가 나타났다. 영어 단어 'prince'를 한문으로 바꾼 이름이다.한때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범죄 구역으로 꼽혔던 곳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을 감금한 채 보이스피싱을 하던 이른바 대규모 '웬치'였다.태자 단지도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천즈 회장의 프린스 그룹이 운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단지는 국도에서 시골길 같은 비포장도로로 빠져 한참을 더 들어간 깊숙한 곳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전국 최초로 방문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라남도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지난 1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23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를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조례안은 위법한 방문판매,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주요 내용은 ▲전라남도지사가 방문판매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 의무화 ▲경로당, 마을회관,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 피해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큰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기지국 아이디 개수와 해킹에 노출된 피해자 수가 늘어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KT 불법기지국 ID는 기존 4개에서 20개로, 불법기지국 접속 인원 수는 기존 2만30명에서 약 2000명 늘어난 2만2000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무단 소액결제를 당한 피해자 수도 10명 이내로 추가 발견됐다. 불법 기지국에 접속된 피해자 휴대전화 번호,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 국제단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