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중앙초등학교는 12월 11일~12일 양일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스키를 처음 접하는 3학년 학생들은 스키 장비 착용 방법을 시작으로 스키의 기본 자세를 익혔으며, 꾸준히 배운 고학년 학생들은 자신감 있게 슬로프를 누비며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했다.캠프에 처음 참여한 3학년 안○○ 학생은 “춥지만 하얀 눈 위에서 스키를 타서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 앞으로 고급 코스도 꼭 타볼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오정선 교장은 “해마다 겨울이 돌아오면 스키캠프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하늬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고, 공무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3학년 1반과 4반 학생 40여 명이 구청을 찾아 진 구청장과 만났다.진 구청장은 “구청에 직접 와보니깐 어때요?”라고 질문을 하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학생들의 장난스러운 질문에도 유쾌하게 답변했고 대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길거리 흡연 등 생활불편부터 강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레슬링부 선수들이 ‘제19회 전국 레슬링 종합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레슬링협회·태백시·태백레슬링협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 중등부 72개팀 818명, 고등부 39개팀 358명이 참가했다.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80㎏급에 출전한 2학년 권오희는 금메달을, 55㎏급에 출전한 3학년 박지호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71㎏급에 출전한 2학년 박신우는 은메달, 80㎏급에 출전한 3학년 오경민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북 영동군 영신중학교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3학년 141명을 대상으로 1급 전문 강사를 초빙한 ‘공부의 신’ 학습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자기 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 캠프는 단순히 시험 점수를 올리는 기술 습득이 아닌 학습의 주체로서 내적 동기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자신의 가능성 발견하기,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확립, 학습과 복습의 과학적 원리 등 학습의 근본적인 목적을 이해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캠프에 참여한 3학년 양세빈 학생은
포항시 장량초등학교 3학년 학생 8명은 모은 용돈으로 백미 80㎏를 마련해 장량동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연말에도 기부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을 이어갔다. 기부된 쌀은 장량동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쌀독’에 비치될 예정으로, 해당 쌀독은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1층 복도에 설치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쌀을 기부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용돈을 모아 기부했는데, 쌀을 받는 분들이 기뻐하실 모습을 떠올리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
신안군은 15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2026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미국 어학연수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연수 일정과 준비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어학연수에는 중학교 2학년 12명, 3학년 14명 등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기존 3학년 중심 운영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첫해로,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 문화와 영어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연수 목적 및 프로그램 안내, 안전·생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침입해 교사와 학생 개인정보를 훔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당시 토요일이었던 지난 9월 20일 오후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3학년 5명이 열려있는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에 들어가 USB와 외장하드를 훔쳤다.훔친 장치에는 학생부 등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시교육청은 이중 유출된 학생부는 200여부로 2000년 이전의 자료라고 밝혔다.학교 측은 지난 10월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
충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이 끝난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능을 마치고 성인기로 진입하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예비 청년으로서 알아야 할 핵심 청년정책과 생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와 교육부, 도교육청이 연계 추진한다.대상은 도내 고등학교의 고3 학생이며, 일선 학교의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설명회에선 △청년문화예술패스,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월세 지원
대송중학교는 지난 26일 3학년 학생 전원이 교사 4명과 함께 참여한 ‘마음 ON 사랑의 김치 만들기 체험 및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 전통 음식인 김치의 제조 과정을 직접 익히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학년 학생 14명은 김치를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협력과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학생들이 만든 김치는 학교 인근 대송면 시온어르신주야간보호센터에 기부돼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은 “우리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제주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883명을 대상으로‘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정보 제공, 과목 선택 안내, 고등학교 생활 및 학습 방법 소개 등을 통해 예비 고등학생의 연속적 학습을 지원하고 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도내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3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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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15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어치의 농협상품권을 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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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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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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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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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며 “글로벌 기업 CEO로서 공식비즈니스 일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그는 미국인이다. 16살때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바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미국 상장사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다국적기업의 미국인 오너이니 글로벌 CEO라 자칭할 만 하다. 하지만 쿠팡의 사업 거점은 한국이다.쿠팡은 지난해 매출 41조원의 90% 가까이를 한국 시장에서 올렸다. 쿠팡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발판을 놓고 날개를 달아준 곳은 그가 선택한 나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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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창의융합 학생과제연구 페스티벌’ 성료… “실패 속에서 배우는 진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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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쩡하다빵!"깜짝이야!"'쩡하다'라는 말은 어름장이나 굳은 물건들이 갑자기 갈라지는 소리를 말한다.또 세차고 옹골차게 울리는 소리나는 것을 말하며응애!!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자극이 심한 것을 말한다.어느 한 시인은 '국수 한 그릇이 겨울밤 쩡하다'고 표현하였다."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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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인물] 강원교육을 향한 교육학 박사 유대균의 교육여정
가난했던 농촌의 한 소년이 ‘새마을 장학생’으로 시작해 교사, 장학사, 교육부 정책관, 그리고 학교장까지… 한 평생을 오직 ‘교육’에 바친 사람이 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었고, 행정과 정책의 중심에서 교육의 틀을 다졌으며, 지금도 후배 교사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월간강원은 강원교육의 산 증인이자 교육사랑 플랫폼 대표로 활동 중인 유대균 전 교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강원교육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6~70년대 농촌이 대부분 그랬지만 유대균의 어린시절도 가난했다.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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