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월 초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제주북촌스테이’ 가 개소 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제주북촌스테이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단기 휴식공간을 마련, 가족기능의 회복 및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한은은 23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전망보다 0.4%포인트 높은 2.5%로 제시했다.앞서 한은은 2022년 11월 당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3%를 제시한 이후 지난해 2월 2.4%로 소폭 상향 수정했다. 이후 5월, 8월, 11월까지 연속 하향 수정했다가 최초 수정치보다 0.2%p 높게 다시 수정 전망했다.반도체 회복세와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의 가입자 수가 출시 3개월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에 이달 16일까지 누적 105만명이 가입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해 11월 ‘청년 내집 마련 1․2․3’에 따라 올해 2월 21일 출시 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청년층이 1년간 저축에 가입하면 2%대 구입자금 대출을 생애 3단계에 걸쳐 지원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채무 상환 능력이 낮은 중소기업의 빚이 더 늘고, 연체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울산지역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0.3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0.1%p·0.13%p 올랐다.울산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7월 0.43% 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0.3%대를 이어오다 12월 들어 0.24%로 하락했지만, 올들어 지속 오름세다.특히 울산은 중소기업 대출 규모도 증가했다. 울산의 예금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2월 19조272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에서도 대출받기 어려워지자 이자율이 높은 단기 카드 대출을 많이 이용했다가 이를 제때 갚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2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3.4%로 2014년 11월 3.4%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이상 원금 연체를 기준으로 한 카드 연체율은 지난해 2월 말 2.5%에서 1년 만에 1%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지
대구광역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7일 신규 위촉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공공보건의료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자체, 지역 주민,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및 수요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2년 2월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주식회사 경영실패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이후 만성 적자에 허덕이며 제구실을 못 하고 있어서다. 최근엔 주력 사업인 배달 특급 사업마저 부진, 심각한 자본 잠식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폐지 여론까지 비등하고 있다. 배달 특급은 적자를 겪던 주식회사를 흑자로 전환하게 한 대표 사업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실적이 악화, 운영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사업이 부진한 것은 민간과의 경쟁 실패가 가장 큰 요인이다.이용자 수를 보면 더 적나라하다. 2022년 2월 50만 5426명에서 지난해 2월
경북도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7년 이전까지 개식용 종식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특별법에 따르면 올해 2월 6일부터 신규 식용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 상인, 식품접객업 개설은 즉시 금지되며, 기존 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시설 명칭과 주소, 규모, 운영 기간 등이 포함된 신고서를신고한 업자는 올해 8월 5일까지 영업장 감축 계획, 철거, 폐·전입 예정일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고한 사항을 토대로 시군 현장 실태조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2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 차주들이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이자가 비싼 단기 카드 대출로 내몰린 영향이다.2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2월 말 3.4%로 집계됐다.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연체율이다.하루 이상 원금 연체 기준 카드 연체율은 지난해 2월 말 2.5%에서 1년 새 1%포인트 가까이 치솟았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지난해 상반기 2%대 초반에서 점차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월 총사업비 1억 2,000만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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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 알려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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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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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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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천400만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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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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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에 김상욱 의원
김상욱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조직위원장인 김상욱 국회의원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남구갑 당원협의회를 이끌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울산의 목소리를 중앙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일하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남구갑은 울산의 중심이며, 가장 역동적이고 울산의 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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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KTX 정비문제로 지연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정비 문제로 10~30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경남 양산 일원을 통과하던 KTX 열차에 이상 신호가 감지돼 가까운 울산역에서 정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를 실시하느라 해당 열차는 목적지인 부산역에 당초 예정 시간인 오후 6시2분을 30분 이상 넘겨 도착했다. 해당 열차가 지연되면서 뒤를 이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 등 5대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분가량 연착한 것으로 코레일 측은 파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열차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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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 합의서 왜 안써줘”, 동거녀 또 폭행한 40대 실형
동거녀가 폭행 사건 합의서를 써주지 않자 목을 조른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수협박과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동거녀 B씨와 약 1년간 교제했는데, 지난해 5월 양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B씨에게 재판 중인 사건의 합의서를 요구했다. 그는 B씨가 이를 거부하자 격분해 목을 졸랐다. B씨가 주저앉자 A씨는 B씨의 뒤통수를 바닥으로 누르며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앞서 물건으로 B씨를 폭행하고 물건을 손괴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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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일부터 사흘간 ‘부산시리즈’ 개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홈 3연전을 ‘부산시리즈’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선수단은 특별 제작된 연고지 유니폼을 착용한다. 7일은 해군 하정복 콘셉트의 밀리터리 유니폼, 8일은 부산시 시화의 동백에서 비롯된 동백유니폼, 9일은 바다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펼친다. 또 8일과 9일은 각각 동백페스티벌과 바다페스티벌로 개최한다. 구단을 대표하는 두 색상인 빨간색과 하늘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8일에는 한정판 짱구 동백 모자, 9일에는 맥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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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
울산 북구체조협회는 지난 1일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체조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