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자체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해양 생분해성 부표’가 정부가 주관하는 품질 인증 심사를 통과해 눈길을 끈다.인천시는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 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제24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참가와 한-덴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해양 탄소중립 기술 성과를 선보이고, 국제협력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고 24일 밝혔다.2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ORMARINE 2025는 ‘Shaping the Future: Change of Geopolitics and Maritime Industry’를 주제로,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조선‧해양 산업의 새로운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했다. KRISO는 이러한 흐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년 한국해사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2025 첨단 해양 모빌리티* 국제포럼」을 10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을 기반으로 사람이나 물자, 서비스가 이동하거나 운송되는 모든 형태의 이동 수단과 기술, 서비스 체계이번 국제포럼은 해상교통에 항공, 자동차 등 타 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입체적 해양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추진해 온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결과로,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해양 생분해성 부표가 인증 심사를 통과한 국내 첫 사례다.그동안 국내 양식장은 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북극해 항로 시대를 준비할 해양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시화호를 글로벌 해양 관광·레저스포츠 명소로 만들기 위해 인접 지자체와 국내·외 전문가, 학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기도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
뜨거운 물: 해양 온난화의 위험 전 세계의 바다는 지구 기후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거대한 열과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활동으로 점점 더 많은 양의 온실 가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됨에 따라 이러한 바다는 과도한 열의 90% 이상과 이산화탄소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여 심오하고 가속화되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기후 변화의 직접적인 결과인 이러한 해양 온난화는 해양 생태계, 전 세계 날씨 패턴 및 해수면에 영향을 미치며 수많은 상호 연결된 방식으로 지구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해양 온난화의
김만식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의 일환으로 ‘해양 SOC 시설 및 대형 건설 현장 탐방 프로그
LS일렉트릭이 선박 자동화와 전력변환 분야의 차세대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해양·조선 시장 공략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LS일렉트릭의 전시 주제는 ‘We play big! Moving on to the ocean!’로, 총 8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LS 선박 솔루션(LS V
새만금 국가산단 내 이차전기 기업들의 처리수 해양 직방류와 관련한 환경영향을 정밀 조사한다. 전북자치도 군산시에 있는 새만금개발청은 16일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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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뇌물수수 혐의 제주도청 간부공무원 구속영장 신청
제주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ㄱ씨는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상호간 매매관계 등 사적 거래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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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절단물 매각” 두고 여야 정면충돌… 강명구 “핵심 증거물 폐기” vs 민주당 “가짜뉴스”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세월호 선체 절단물 매각’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명구 의원이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련 문서를 공개하며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강 의원은 “어제 정무위원회 모 의원이 ‘이재명정부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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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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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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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美 해벅AI와 글로벌 해양무인체계 협력 모색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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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튼, 4.2MW 재생에너지 PPA 체결…2026년부터 공급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국내 제조 대기업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엔라이튼은 2026년 상반기부터 4.2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방식으로 ESG 경영 강화 흐름 속에서 제조기업의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엔라이튼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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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텔, 사피엔시아로 최대주주 변경
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업 핀텔이 최대주주를 김동기 외 2인에서 사피엔시아 외 1인으로 변경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핀텔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동기·정영훈·성종환은 보유 주식 569만6370주를 사피엔시아와 한국AI조합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총 301억9076만원이며, 1주당 거래 가격은 5300원이다. 계약금 30억1908만원이 이날 지급됐으며, 잔금 271억7168만원은 오는 12월 19일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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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국내 중고 전기차 시장 삼켰다…부동의 1위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5년 중고 전기차 판매 순위를 4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테슬라가 2년 연속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지만, 주력 모델은 세단형 모델3에서 SUV 모델Y로 교체됐다.테슬라 모델Y는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하며 2025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반면 모델3는 3위로 밀려났다. 첫차 데이터에 따르면 모델Y의 중고 거래량은 전년 대비 2.8배 늘었으며, 전체 중고 전기차 거래 비중에서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감가율이 큰 덕분에 ‘가성비 SUV’로 인식되며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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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2026년도 예산안 토론회’ 개최…재정건전성과 민생 회복 방안 집중 논의
국회예산정책처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 방향을 공유하고 여야 간 입장을 교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국회는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 재정의 역할과 민생 안정의 균형을 논의하며, 조세 기반 확대와 지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동시에 제기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의 주요 심사 방향과 재정정책의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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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사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메시지 클릭했다가 암호화폐 도난”
북한 배후 금융 사이버 범죄 조직 블루노로프가 암호화폐 산업을 노리는 ‘스내치크립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라자루스 그룹의 하위 조직으로, 주로 글로벌 금융기관, 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웹3.0 기업을 표적으로 하며, 벤처캐피탈, 기술 기업 경영진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 분석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인도, 터키, 호주 등 유럽·아시아 지역 웹3 관련 산업과 암호화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