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여야 의원과 보좌진, 국회 사무처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조선·방위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산업안전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국회 기후노동위는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특수선사업부로 이동해 함정 제작 공정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독과 조립공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의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국회 기후노동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조선업은
오늘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현장시찰이 진행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조선·방위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산업안전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현장시찰은 안호영 위원장, 김주영 간사, 김형동 간사, 김태선 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과 보좌진, 국회 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국회 기후위원회는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특수선사업부로 이동해 함정 제작 공정과 안전관리 체계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각각 98.54%, 87.56%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8월 ‘K-방산’ 경쟁력 강화와 기술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합병을 추진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월 합병을 승인했다.통합 HD현대중공업은 기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기술력에 HD현대미포의 도크 설비와 인력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미국 자율운항 선박 개발 스타트업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 협력에 나선다.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해벅AI와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양사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28일 폴 르윈 해벅AI 대표이사와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함정 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살폈다. 이어 하와이 인근 해역에 있는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지난해 필리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현장 시찰을 진행하고 산업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찰에는 위원장 안호영, 간사 김주영·김형동 의원, 울산 동구 지역구인 김태선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및 보좌진, 국회 사무처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HD현대중공업 본관에서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특수선사업부 함정 제작 공정 및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도크와 조립공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의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
강릉해양경찰서는 2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15주간 제252기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이번 실습에는 강릉해양경찰서에 배치된 신임 교육생 4명이 참여하며, 실습을 통해 조직 적응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실습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함정, 파출소 등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에 투입된다.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제252기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유능한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한화오션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할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공개했다.한화오션은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에서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전략 수상함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수상함은 해상과 공중, 우주, 사이버 등 복합 전장 환경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상된 전투 성능과 생존성, 운용 효율성, 다양한 임무 수행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선체는 기존 수상함과 다른 첨단 설계를 적용했다. 거친 해상에서도
마라도 남동쪽 약 35㎞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선망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3시52분께 A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와 함정 등을 급파함과 동시에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다행히 오전 4시30분께 인근 어선에서 A호 승선원 27명을 무사히 옮겨 오전 6시28분께 화순항에 입항했다.환자 6명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동해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5일부터 약 10일간 함정과 파출소, 수상레저사업장을 순차 방문하며 현장 점검과 격려에 나섰다.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지난 5일 P-60함과 P-72함을 찾아 현장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묵호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유지 상황과 현장 대응 준비 상태를 확인하며 경찰관들과 소통했다.마지막으로 관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레저기구 안전 상태, 안전장비 비치 여부,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이번 특별 점검은 동해안을 찾는 행락객과 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용인반도체 산단을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이 수월하도록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14곳은 ▲ 부천시 아람 어린이집 ▲ 남양주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31일 ‘10월 고객의 날’을 맞아 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와 함께 ‘건강을 나눕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복지관은 지역에서 생산된 버섯, 쌀, 당근 등으로 구성된 ‘버섯전골 밀키트 세트’ 200개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세트에는 신선한 재료와 간편 조리를 돕는 레시피가 포함돼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통 한식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 행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31일 종하이노베이션 1층 체육관에서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근로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재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이 표창을 받았다. 울산광역시장상 2명, 울산시의회 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9명, 한국장애인직업재활협회장상 5명, 울산협회장상 5명 등이다.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2009년 제정돼 매년 10월 30일 기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