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변 피해를 예방하고자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18일 김포시 부시장 주재하에 안전기획관과 도로관리과, 하수과, 산림과, 토목·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관내 주요 옹벽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에서는 관내 주요 도로 보강토 옹벽 외에도 급경사지, 포트홀, 지반 침하, 계측기 작동여부 등 구조물 안전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운양 용화사 IC 등 김포한강로 도로변 일대 옹벽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시는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옹벽의 배부름 현상
경기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주변에서 지표투과레이더인 GPR 탐사를 강화하고 탐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신분당선 연장선, 동탄~인덕원선 등 지하철 공사 현장을 포함한 대형공사장 주변 도로를 분기별로 한 차례씩 GPR로 탐사한다.GPR 탐사 노선·결과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한다. 또 지하철 공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자체 GPR 탐사 장비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수원시는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수원시 전역에서 GPR 탐사를 하고 있다. 전역을 5개
26일 오전 10시56분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삼거리 인근 도로 지반이 침하됐다. 지반 침하 깊이는 약 70㎝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40대가 몰던 배달 오토바이 일부가 침하 구간에 빠졌으나,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당국은 도시가스 배관 이설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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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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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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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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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생명 음주운전 위협 내몰아” 6차례 음주운전 30대 실형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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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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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코스피 안 망한다"… '대주주 기준 10억' 재검토에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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