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이달부터 시청 앞 잔디광장을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했다.시청 앞 잔디광장은 지난 2024년 6월 조성된 이후 잔디의 생육 안정화와 보호를 위해 그동안 휴식, 산책, 어린이 공놀이 등 일부 활동에만 제한적으로 이용됐다.시는 시비, 배토, 다짐 등 체계적인 잔디 유지관리를 꾸준히 시행한 결과, 현재 잔디의 활착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돼 5월부터 본격적인 시민 개방에 나섰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일상적인 산책, 휴식뿐 아니라 공공기관 또는 비영리 단체가 주최하는 나눔행사, 어린이 대상 행사, 전시회 등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