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94.3%가 ‘늘봄학교’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이 늘봄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 놀이와 신체활동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학생들에게 미래 신수요 문화예술 등) 특기·적성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선택형 교육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학생 91.5%, 학부모 93.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이후 돌봄 전담사 등이 제공하는 ‘선택형
충북도내 초등학교 258곳 중 57곳이 최단 22일에서 최장 73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간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가장 먼저 겨울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청주 한벌초등학교로 지난 17일 방학식을 했다. 한벌초의 겨울방학은 73일로 도내 최장이다. 학교측은 방학기간에 석면 제거 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증평 삼보초는 가장 늦은 내년 2월6일 겨울 방학을 한다. 기간은 22일로 가장 짧다. 이 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석면 해체 공사를 해 상대적으로 겨울 방학 기간이 줄었다.겨울방학은 오는 1월7~8일 86곳이 한다
충북도내 농촌지역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무료 운행이 시외버스 업계와의 사전 협의없이 통보식으로 시행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로인해 시외버스 업계는 적자 노선에 대한 운행을 중단하게되고 이는 주민들의 인접 지역간 원거리 이동의 발길이 묶이는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해당 지역 군민들의 복지를 앞세운채 시외버스 업계와 사전 협의도 없는 일방통행식 교통복지 행정으로 시외버스 업계의 의견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괴산군은 내년 1월부터 농어촌 시내버스 전 노선 58개를 무료
충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군은 1차 소비쿠폰 지급률 99.6%,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9.02%를 달성하며 충북도내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주민 불편은 덜고, 마음은 더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해 지급률을 높였다. 교통환경이 열악한 오지 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정보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안내하며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했다.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 교동 3개 사회단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기탁
3시간전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3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2시간전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2시간전
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