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있는 가운데 정청래 최고위원이 "저는 이재명 대표 연임 대찬성"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지난해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놓고 불거진 찬반 갈등이 또 다시 재점화됐다.찬반으로 나눠진 단체는 4일 같은 날 기자회견을 각각 연다.3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유호준 의원은 6월 정례회에 탈시설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장애인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공공임대주택, 자립정착금, 활동지원급여, 공공일자리, 장애수당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또 시설 퇴소 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 조례안이 올 6월 정례회에서 논의
경상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1회 청소년모의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여한 군북초등학교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직접 만든 조례안을 상정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한 표결 등 안건의 처리 과정을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함께 모의의회에 함께한 함안 지역구 조인제 도의원은 “오늘 체험한 모의의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앞으로 건강한 청소년, 성숙
유승민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일 현역 의원과 비현역 간 불공정 해소를 위한 비현역 정치인의 진입장벽 해소를 주장했다. 정치권에서 지구당 부활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원외 위원장에게만 지구당과 후원금 모금을 허용하면, 위원장이 아닌 정치지망생들에게 불공정한 진입장벽이 또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20년 전 폐지한 지구당을 부활하자고 한다”면서 “‘지구당 부활’을 두고 벌어지는 찬반 논쟁은 정말 필요한 정치개혁을 못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의 불공정은 ‘현직 대 비현직’ 사이의 문제라는 점을 꼬
안성시의회는 29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를 진행하는 ‘열린의회 운영교실’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열린의회 운영교실’에는 안법고등학교 2학년 54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다.안법고 출신 박근배 의원, 정천식 의원, 최호섭 의원과 황윤희 의원이 참여해 학생들을 맞이했다.안법고 학생들은 각각 의장, 부의장, 의원 등 역할을 맡아 ‘외국인 노동자의 차등임금제 도입 여부’와 ‘나노기술이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2가지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찬반 토론, 거수투표 등 의결과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
경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1회 청소년모의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여한 군북초등학교 학생들은 각각 의장, 의원,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본회의를 진행하면서 직접 만든 조례안을 상정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통한 표결 등 안건의 처리 과정을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모의의회에 함께한 함안 지역구 조인제 도의원은 “오늘 체험한 모의의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앞으로 건강한 청소년, 성숙한 도민으로 성장하는데 바탕이 됐으면 한다”
일반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르면 오는 7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보였다.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 35%, '반대한다' 52%, '잘 모르겠다'로 집계됐다.정당 지지도별로 찬반 의견이 뚜렷하게 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출마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
12시간전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의협 차원에서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의협은 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지난 4~7일 진행된 의협의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밝히며 18일 총파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이 이번 의정 갈등 사태 중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6월 18일 전면 휴진을 통해 전국 의사 14만 회원은 물론 의대생과 학부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총궐기대회는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
18시간전
서울의대 교수들에 이어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공백 사태가 다시 의정간 첨예한 대치로 치닫고 있다. 의협이 집단 휴진에 들어가게 되면 의약분업에 반대한 2000년, 원격진료 추진을 막은 2014년, 의대증원과 공공의대 신설 추진 등에 반발한 2020년에 이어 4번째 대대적인 집단행동이 된다.의협은 9일 오후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지난 4~7일 실시한 집단 휴진 찬반 투표의 결과와 함께 구체적인 집단휴진 방식과 시점 등을 발표한다.공식발표 전이지만 의협이 집단휴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하동지역 최대 이슈인 하동고-하동여고의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오는 13∼17일 지역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 관련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두 학교의 통합은 투표 찬성률이 60% 이상이어야 통합 추진의 조건이 충족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하동여고 학교법인의 이사회 의결이 필요한 만큼 통합 추진의 최종 여부는 투표 이후에도 불확실한 상황이다.앞서 하동고등학교와 하동여자고등학교의 통합 추진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가 지난달 28일과 30일, 31일 총 세 차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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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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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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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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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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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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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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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우주 생물학' 분야 개척자 박찬흠 교수의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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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주관하고 기업시민 포스코가 후원하는 2024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나의 소명, 나의 작품 1”의 마지막 강연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 4층 비전홀에서 열린다.이날 강연자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박찬흠 교수가 맡았으며 강연 후 수료식이 진행된다.박찬흠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의학과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 나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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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료인문케어센터사업단,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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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의료인문케어센터사업단은 지난 7일, 강원대학교병원 어린이병동에서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암생존자 주간’은 암 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암을 이겨낸 생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국립암센터와 권역센터에서 기념하고 있다.‘제로 스트레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치료 후 일상생활 적응을 위해 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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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터지고 만 치과 불법 폐업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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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지난번 칼럼에서 필자는 불법광고를 일삼고 진료비를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해 환자를 유인하던 일부 치과병의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며칠 사이 서울 강남의 모 대형 치과들의 불법 폐업 사태가 일어났다. 서울 강남의 OO플란트치과는 지난 5월31일 환자들에게 “힘든 상황으로 인해 더 이상 병원을 운영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병원 문을 완전히 닫아 내원해도 응대할 직원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자를 일괄적으로 발송했다. 문제는 해당 문자를 보낸 당일 오전에도 이 치과는 여전히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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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기간 또 절도 5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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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 기간에 식당과 주유소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8일까지 울산과 부산에 있는 식당, 주유소, 가게, 주거지 등 9곳에서 현금과 물건 등 21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잠겨 있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거나, 직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금고나 계산대 등에 보관된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간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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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