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지난 21일 중장년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한 ‘2025년 4060 여성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중장년 여성의 두 번째 전성기를 여는 실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실제로 올해 강의는 일상 활용도가 높은 분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메이킹·스타일 코디네이션, 여성 리더십과 자기 브랜딩, 경제지식, 생활법률·세금 지식, 미술관 체험, 지역 지형 탐방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생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늘 경상남도, 한려해상국립공원, 부·울·경 녹색기업과 함께 통영시 등대섬 등 특정도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해 사천의 솔섬, 신수도, 아두섬 정화 활동에 이어 올해도 민·관 약 60명이 참여하여, 해안선을 따라 방치된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정화 활동 대상인 통영 등대섬 및 어유도는 자연생태계, 지형·지질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여「도서생태계법」에 따라 ‘특정도서’로 지정된 곳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등 접근성의 제약으로
보성군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이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다수의 고문헌에 예로부터 이름난 경승지로 기록되어 온 보성의 대표 자연경관이다. 험준한 기암괴석과 풍혈 지형, 사계절 색을 달리하는 용추동 계곡, 정상에서 조망되는 남해 득량만 해안 풍광 등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오봉산 일대에는
국내 산림지형에서 고성능 벌목작업이 가능한 로봇 플랫폼 기술이 공개됐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고성능 목재수확 기계장비 개발 사업’ 2차년도 성과를 통해 35도 이상의 급경사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는 4지 바퀴형 로봇 하부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지형 변화에 맞춰 본체 높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하며, 기존 중장비가 접근하지 못했던 험지에서의 작업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된다.모듈형 다리 구조는 독립 구동이 가능하며,
부산 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3일, 수정산 가족체육공원에서 약 100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놀이 문화 활성화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이바구놀이터 시즌7’ 11월 놀이 캠프를 진행했다.‘이바구놀이터’는 산복도로 지형 특성 등으로 놀이공간이 부족한 부산 동구 지역 아동들에게 놀이캠프를 통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6년째 동구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이날 이바구놀이터 놀이
산업계와 지자체는 기상관측소가 없는 지역 기후 특성을 파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기후격자자료 전면 개방으로 한계가 해소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전국을 500m 간격으로 촘촘히 분석한 기후격자자료를 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격자자료는 500m 간격 격자마다 주요 관측 요소를 5분 단위로 계산해 담고 있으며 전국 600여 개 이상 관측소에서 수집된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형 특성을 반영한 객관분석 기법을 통해 소규모 격자 형태의 공간자료로 변환해 구축됐다.자동
서귀포시 송산동에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독특한 지형,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가 깃든 명소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소남머리’는 유독 특별한 장소다. 제주에서조차 깊이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자연의 예술품이자, 지역민의 삶과 추억이 서린 공간이다.‘소남머리’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바닷가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 지형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는 설, 또 다른 하나는 소나무가 많이 자라던 동산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바위의 육중하면서도 부드러운 곡
서귀포시 송산동에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독특한 지형,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가 깃든 명소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소남머리’는 유독 특별한 장소다. 제주에서조차 깊이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자연의 예술품이자, 지역민의 삶과 추억이 서린 공간이다.‘소남머리’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바닷가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 지형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는 설, 또 다른 하나는 소나무가 많이 자라던 동산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바위의 육중하면서도 부드러운 곡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서울 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사업의 공공시행자로 지정됐다.SH는 서울시로부터 본동 공공재개발 사업 공공시행자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구릉지 등 복잡한 지형 여건으로 지연돼 온 본동 일대 정비 사업이 새 전환점을 맞게 됐다.본동 공공재개발 사업은 동작구 본동 47번지 일대 5만1696㎡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지하 3층~지상 41층, 11개 동, 108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생활SOC 시설로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SH는 사업시행계획인가부터 관리처
보성군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이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명승으로 지정된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다수의 고문헌에 예로부터 이름난 경승지로 기록되어 온 보성의 대표 자연경관이다.험준한 기암괴석과 풍혈 지형, 사계절 색을 달리하는 용추동 계곡, 정상에서 조망되는 남해 득량만 해안 풍광 등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오봉산 일대에는 칼바위 마애불상과 개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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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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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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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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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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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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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0억 원 부담하는데?”, 지하철 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열차 감량 계획 알려지자…
최근 서울지하철 8호선에 투입됐던 열차 1대가 운행불가 판정을 받아 열차의 운행에 무리가 따르게 되자 서울교통공사가 열차 운행 간격을 조정하면서 별내역까지 운행하던 차량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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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김인창 치안감 '동해해양경찰청장' 취임
제주 출신 김인창 치안감이 지난 12일 제19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취임했다.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동해해경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동해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하겠다”고 밝혔다.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인 김 청장은 성산고등학교와 목포해양대 항해학과,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1994년 간부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한 이래 포항·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서해지방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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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들, 행정사무감사 맹활약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국민의힘·무소속 일부 의원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1월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시 집행부에 대한 행감에서 상임별로 주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감·조사를 요구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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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 가뭄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태백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가뭄 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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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제주4.3 진실 규명...상훈법 개정안 발의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한 고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는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박찬대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상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서훈 추천권자 소속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서훈 추천 대상자의 공적과 서훈 추천의 적정성, 서훈을 받은 자의 서훈 취소사유 해당 여부까지 심사하도록 하고 있다.또 공적심사위는 회의 결과와 출석위원의 수와 성명 등을 기재한 회의록을 작성하고, 이를 해당 기관의 인터넷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