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5년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리사업에 활용된다. 개인당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이번 공모는 기부금의 일정 비율(기부액 30%
충남 예산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88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재구 군수, 안병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지원금 전달 후 재해복구 지원 방안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 역시 집중호우 피해로 큰 피해를 입은 군의 조속
부여군은 지난 5일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대해 전년도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비의 최대 30%를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부여군에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에 대한 지원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시행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올해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참여비율은 8.9%에 그치고 있다. 국민의힘 김위상 국회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가입자는 올해 7월까지 누적으로 240만 4722가구로, 전체 2676만 7193가구의 8.9%에 그쳤다. 2023년 참여율 대비 0.5% 증가 수준이다. 2025년 7월 전국 참여율 기준 가장 높은 2곳은 광주 41.9%, 제주 25%이며, 가장 낮은 2곳은 경기도 4%, 세종 4.5%로 집계됐다. 탄소중립포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지난 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지난 2017년 창립해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고향의 축제나 행사 등의 홍보에 앞장서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시행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올해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참여비율이 극히 저조하다는 지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가입자는 올해 7월까지 누적으로 240만 4,722가구로, 전체 2,676만 7,193가구의 8.9%에 그쳤다. 2023년 참여율 대비 0.5% 증가 수준이다. 2025년 7월 전국 참여율 기준 가장 높은 2곳은 광주 41.9%, 제주 25% 이며, 가장 낮은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새마을금고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새마을금고가 사실 관리 감독 사각지대 같던데”라고 운을 뗀뒤 “금융위로 넘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있던데, 행안부가 관리하다 보니 지자체에 위임돼 있지 않으냐”고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관리 감독을 하는 것을 포함해 실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게 운영해야 하는 데 말로만 그러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윤호중 장관은 “재작년부터 부실 대출이 발생하면서
강북구는 시사저널이 주최한 ‘2025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에서 ‘국가대표 도시다양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8월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굿시티포럼 2025’와 함께 진행됐다.‘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통해 국가 관광산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강북구는 △인수천 청정계곡 복원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북한산 체험형 숲속 쉼터 및 우이동 가족캠핑장 운영 △빌라관리사무소를 통한 생활밀
울산 남구가 기초생활수급가정 유·청소년들과 장애인에게 인당 월 10만5000원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5개 구·군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울산 지자체에 따르면 5개 구·군은 만 5~18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과 만 5~69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비 70%, 시비 15%, 구비 15%가 투입된다. 지난해 예산 집행률을 살펴보면 남구는 일반 63.37%, 장애인 78.75%를 기록해 5개 구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면서, 국내 첫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2028년까지 기반시설을 갖추고 관광형 모델로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주도의 도심항공교통 연구개발과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확장한 첫 시범사업이다.특히 정부가 지자체에 직접 국비를 지원하는 최초 사업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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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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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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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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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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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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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독수리 77년 만이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검독수리의 번식 둥지가 국내에서 77년만에 확인됐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작년 7월 한라산 북쪽에서 어린 검독수리가 구조된 사건과 주민 목격을 계기로 최근까지 조사를 벌여 한라산 북쪽 절벽에서 지름 약 2m, 높이 약 1.5m의 검독수리 둥지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생태원 연구진은 지난 5월 둥지에 검독수리 부부와 새끼 한 마리가 있는 모습을 망원렌즈를 활용,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포착했다. 검독수리 가족은 지난 7월 둥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검독수리는 넓은 구역에 여러 둥지를 놓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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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들 “인천 특수교사의 죽음, 조속한 순직 인정돼야” 촉구
전국의 교사들이 격무로 숨진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동조합연맹 및 산하 가맹노조들은 17일 세종특별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A씨의 죽음에 대한 조속한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시위에는 인천교사노조 위원장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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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점 경신을 이어온 코스피가 12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6.22p 하락한 3413.4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79p 내린 3433.83으로 출발해 장중 3406.75까지 밀리기도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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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5년 ‘청렴 혁신 원년’ 선포…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본격 추진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을 ‘청렴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목표로 한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청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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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개통식 연말이나 연초"..."명칭은 준공 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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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잇는 세 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명칭 확정과 관련해 “준공 전 확실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안광호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제3연륙교는 연말 준공 후 내년 1월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본부장은 "지명위원회의 재심의가 조만간 열리고 집중 심의를 거쳐 명칭이 정해질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면 개통 전에 명칭을 정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정식 개통식은 12월에 할지 새해 첫 달에 열지 아직 검토 중"이라며 "안전